내일 오전까지 비, 서해안 강풍주의보

입력 2014.07.25 (19:09) 수정 2014.07.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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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춤하던 장맛비가 밤새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은 북한지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후들어 강한 비구름은 대부분 북한지역을 통과하고 있지만,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발달한 비구름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는 벼락이 치면서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에 20에서 60mm,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40mm가량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여기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10호 태풍 '마트모'가 서해를 지나 북한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내일까지 서해안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경기도와 충남, 호남의 서해안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엔 최고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해안가에서는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내일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그치겠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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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전까지 비, 서해안 강풍주의보
    • 입력 2014-07-25 19:11:14
    • 수정2014-07-25 1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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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춤하던 장맛비가 밤새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은 북한지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후들어 강한 비구름은 대부분 북한지역을 통과하고 있지만,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발달한 비구름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는 벼락이 치면서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에 20에서 60mm,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40mm가량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여기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10호 태풍 '마트모'가 서해를 지나 북한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내일까지 서해안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경기도와 충남, 호남의 서해안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엔 최고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해안가에서는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내일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그치겠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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