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주한미군 타격용”
입력 2014.07.28 (08:12)
수정 2014.07.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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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면, 6.25를 '승리한 전쟁'으로 선전해 온 북한은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응했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훈련을 지휘했는데 특히, 주한미군을 겨냥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정전 협정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밤,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백령도 맞은 편 황해도 장산곶에서 발사된 이 미사일은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계열로 추정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휴전선 인근 발사는 이달에만 세번째입니다.
북한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지휘한 이 훈련이 주한미군 타격용이라고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 주둔 미제 침략군 기지들의 현 배치상태와 그를 타격 소멸할수 있게 로켓 발사 훈련을 지도하시였습니다."
6.25를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반미 감정을 부각시키면서도 미국의 '사드 미사일' 한반도 배치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군 당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등을 타진하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전형적인 '화전 양면 전술'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북한 스스로 민족의 화해가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도/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은은 훈련 직후 김일성과 김정일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당국은 대규모 중앙보고대회와 불꽃놀이 등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반면, 6.25를 '승리한 전쟁'으로 선전해 온 북한은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응했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훈련을 지휘했는데 특히, 주한미군을 겨냥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정전 협정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밤,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백령도 맞은 편 황해도 장산곶에서 발사된 이 미사일은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계열로 추정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휴전선 인근 발사는 이달에만 세번째입니다.
북한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지휘한 이 훈련이 주한미군 타격용이라고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 주둔 미제 침략군 기지들의 현 배치상태와 그를 타격 소멸할수 있게 로켓 발사 훈련을 지도하시였습니다."
6.25를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반미 감정을 부각시키면서도 미국의 '사드 미사일' 한반도 배치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군 당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등을 타진하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전형적인 '화전 양면 전술'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북한 스스로 민족의 화해가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도/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은은 훈련 직후 김일성과 김정일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당국은 대규모 중앙보고대회와 불꽃놀이 등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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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주한미군 타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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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08:19:26
- 수정2014-07-28 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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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6.25를 '승리한 전쟁'으로 선전해 온 북한은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응했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훈련을 지휘했는데 특히, 주한미군을 겨냥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정전 협정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밤,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백령도 맞은 편 황해도 장산곶에서 발사된 이 미사일은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계열로 추정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휴전선 인근 발사는 이달에만 세번째입니다.
북한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지휘한 이 훈련이 주한미군 타격용이라고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 주둔 미제 침략군 기지들의 현 배치상태와 그를 타격 소멸할수 있게 로켓 발사 훈련을 지도하시였습니다."
6.25를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반미 감정을 부각시키면서도 미국의 '사드 미사일' 한반도 배치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군 당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등을 타진하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전형적인 '화전 양면 전술'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북한 스스로 민족의 화해가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도/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은은 훈련 직후 김일성과 김정일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당국은 대규모 중앙보고대회와 불꽃놀이 등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반면, 6.25를 '승리한 전쟁'으로 선전해 온 북한은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응했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훈련을 지휘했는데 특히, 주한미군을 겨냥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정전 협정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밤,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백령도 맞은 편 황해도 장산곶에서 발사된 이 미사일은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계열로 추정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휴전선 인근 발사는 이달에만 세번째입니다.
북한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지휘한 이 훈련이 주한미군 타격용이라고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 주둔 미제 침략군 기지들의 현 배치상태와 그를 타격 소멸할수 있게 로켓 발사 훈련을 지도하시였습니다."
6.25를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반미 감정을 부각시키면서도 미국의 '사드 미사일' 한반도 배치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군 당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등을 타진하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전형적인 '화전 양면 전술'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북한 스스로 민족의 화해가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도/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은은 훈련 직후 김일성과 김정일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당국은 대규모 중앙보고대회와 불꽃놀이 등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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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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