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최고의 카리스마는 어디로? 스타의 반전

입력 2014.07.29 (08:26) 수정 2014.07.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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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1인자들에겐 카리스마가 느껴지죠.

특히 브라운관과 스크린 속에서 유난히 사랑받는 스타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인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관중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 카리스마~

우리들이 원하는 리더들에게도 있는 모습인데요.

대중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카리스마의 이모저모 지금 공개됩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왜군과 싸워야 했던 조선시대 명장 이순신!

<녹취> 김명민(연기자) :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 목숨과 바꿔서라도 이 조국을 지키고 싶은 자! 나를 따르라!

<녹취> 연기자 : 다아!!!!!!!!!"

말 한마디로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는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회자되어 온 이유는 뭘까요.

<녹취> 김명민(연기자) : "적선을 모조리 섬멸하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사나이!

질 거라 믿었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지도력은 지금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김명민(연기자) :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이순신 장군의 유언은 후세에 까지 알려졌는데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내가 순신이 형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녹취> 개그맨 : "왜 아파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순신이 형님께서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켔는데 내가 알렸어~내가 알렸어~~~"

드라마는 물론 개그 프로에서도 다룬 이순신 장군!

9년 만에 영화 ‘명량’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때는 고려 말!

백성을 괴롭히는 공민왕의 폭정은 절정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민중들은 어지러운 시대일수록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게 되는데요.

백성을 구원할 영웅, 이성계의 등장!

백전백승의 무장 이성계는 뛰어난 전술로 왜군을 물리치고 멸망해 가는 고려의 희망이 되는데요.

승전보를 울리고 돌아온 이성계를 기다리는 건 백성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임이었습니다.

난세가 선택한 새로운 리더, 태조 이성계!

<녹취> 조재현(연기자) : "이 나라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하였습니다."

신하들에 의해 왕으로 추대 된 이성계는 우리역사 최초로 평화적 방법으로 왕이 된 군주였습니다.

<녹취> 유동근(연기자) : "백성들한테만큼은 민폐는 끼치지 않을 거우다."

유동근씨가 연기한 이성계가 현대의 인물이었다면 이렇게 웃음을 주는 존재였을 것 같네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너 추면, 내가 나가서 할게!"

<녹취> 조재현(연기자) : "아니 근데 형님이 아깐 안하시더라고!"

<녹취> 유동근(연기자) : "이번엔 도전이 나갔는데~~"

망가지는 것 따윈 두렵지 않다! 신명나는 부채춤 한판에 스튜디오는 아수라장!

유동근씨, 그동안 쌓아온 카리스마는 어떡하고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그래야 살아요...."

꽃미남의 대표주자, 장동건씨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녹취> 장동건(연기자)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차지욱"

스크린에서 최연소 대통령을 연기 한 장동건씨!

장동건씨가 진짜 대통령이었더라면 매일 뉴스가 기다려졌을 것 같은데요.

장동건씨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녹취> 장동건(연기자) :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 때. 외모를 좀 가꿨을 때. 레드카펫 하기 전에 거울 한 번 봤을 때 뭐 그런 때는 괜찮은데...으헤헤헤"

영화 속에서 꽃미남 대통령의 카리스마를 연기한 장동건씨!

하지만 이 대통령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녹취> 장동건(연기자) : "쮸우우우우우~~"

장동건의 꽃미남 대통령,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녹취> 박해일(연기자) : "아 긴장하고 그러면 속이 안 좋아가지고"

구린 방귀 냄새 속에선 1초도 견딜 수 없는 도도하신 꽃미남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도도한 꽃미남 대통령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녹취> 방귀소리 : "뿌웅, 뿡!!!"

점점 어색해져가는 분위기~~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망신살 뻗치기 직전인데요.

과연 꽃미남 대통령은 여기서 뭐라고 변명할까요?

<녹취> 장동건(연기자) : "긴장하면 원래...."

<녹취> 유재석(개그맨) : "김종국씨는 뭐 무서워하는 거 없을 거 같아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있겠어요?"

<녹취> 김종국(가수) : "저는 강호동씨...."

연예계 대표 근육남 조차 무서워하는 남자!

<녹취> 강호동(개그맨) :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그래요, 누나 뭐해요. 지금"

이번엔 현실에 존재하는 1인자! 강호동씨인데요~

열심히 연습하는 멤버에게 장난치고! 툭하면 괴롭히고!

시비 걸고! 괜한 엄살 까지! 그런가 하면 갑자기 튀어나와 놀래 킬 때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괴롭힐 때마다 초등학생처럼 즐거워하는 이 남자! 이래뵈도 예체능팀 리더인데요

<녹취> 정형돈(개그맨) : "와...나, 욕할 뻔 했어..."

<녹취> 알렉스(가수) : "어...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났어"

<녹취> 강호동(개그맨) : "뭔 그리 말이 많니. 3회 던지라는데..."

강호동씨의 잔소리에 더 긴장하는 멤버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뭐하노?"

툭하면 괴롭히고, 못하면 잔소리 폭격!

제 실력을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강호동의 눈빛 한 번에 멤버들의 간담은 서늘~

하지만 강호동씨가 폭군이기만 했다면 예체능팀의 리더가 되지 못했겠죠?

결정적인 순간엔 한방 터뜨리는 강호동의 카리스마

<녹취> 강호동(개그맨) : "오늘의 우승팀은 우리동네~예~~~체능!!!!!"

이래 뵈도 할 땐 하는 남자였네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의 특별한 매력!

카리스마에 푹 빠졌던 시간!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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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최고의 카리스마는 어디로? 스타의 반전
    • 입력 2014-07-29 08:26:07
    • 수정2014-07-29 09:04:4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1인자들에겐 카리스마가 느껴지죠.

특히 브라운관과 스크린 속에서 유난히 사랑받는 스타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인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관중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 카리스마~

우리들이 원하는 리더들에게도 있는 모습인데요.

대중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카리스마의 이모저모 지금 공개됩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왜군과 싸워야 했던 조선시대 명장 이순신!

<녹취> 김명민(연기자) :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 목숨과 바꿔서라도 이 조국을 지키고 싶은 자! 나를 따르라!

<녹취> 연기자 : 다아!!!!!!!!!"

말 한마디로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는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회자되어 온 이유는 뭘까요.

<녹취> 김명민(연기자) : "적선을 모조리 섬멸하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사나이!

질 거라 믿었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지도력은 지금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김명민(연기자) :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이순신 장군의 유언은 후세에 까지 알려졌는데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내가 순신이 형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녹취> 개그맨 : "왜 아파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순신이 형님께서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켔는데 내가 알렸어~내가 알렸어~~~"

드라마는 물론 개그 프로에서도 다룬 이순신 장군!

9년 만에 영화 ‘명량’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때는 고려 말!

백성을 괴롭히는 공민왕의 폭정은 절정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민중들은 어지러운 시대일수록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게 되는데요.

백성을 구원할 영웅, 이성계의 등장!

백전백승의 무장 이성계는 뛰어난 전술로 왜군을 물리치고 멸망해 가는 고려의 희망이 되는데요.

승전보를 울리고 돌아온 이성계를 기다리는 건 백성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임이었습니다.

난세가 선택한 새로운 리더, 태조 이성계!

<녹취> 조재현(연기자) : "이 나라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하였습니다."

신하들에 의해 왕으로 추대 된 이성계는 우리역사 최초로 평화적 방법으로 왕이 된 군주였습니다.

<녹취> 유동근(연기자) : "백성들한테만큼은 민폐는 끼치지 않을 거우다."

유동근씨가 연기한 이성계가 현대의 인물이었다면 이렇게 웃음을 주는 존재였을 것 같네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너 추면, 내가 나가서 할게!"

<녹취> 조재현(연기자) : "아니 근데 형님이 아깐 안하시더라고!"

<녹취> 유동근(연기자) : "이번엔 도전이 나갔는데~~"

망가지는 것 따윈 두렵지 않다! 신명나는 부채춤 한판에 스튜디오는 아수라장!

유동근씨, 그동안 쌓아온 카리스마는 어떡하고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그래야 살아요...."

꽃미남의 대표주자, 장동건씨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녹취> 장동건(연기자)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차지욱"

스크린에서 최연소 대통령을 연기 한 장동건씨!

장동건씨가 진짜 대통령이었더라면 매일 뉴스가 기다려졌을 것 같은데요.

장동건씨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녹취> 장동건(연기자) :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 때. 외모를 좀 가꿨을 때. 레드카펫 하기 전에 거울 한 번 봤을 때 뭐 그런 때는 괜찮은데...으헤헤헤"

영화 속에서 꽃미남 대통령의 카리스마를 연기한 장동건씨!

하지만 이 대통령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녹취> 장동건(연기자) : "쮸우우우우우~~"

장동건의 꽃미남 대통령,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녹취> 박해일(연기자) : "아 긴장하고 그러면 속이 안 좋아가지고"

구린 방귀 냄새 속에선 1초도 견딜 수 없는 도도하신 꽃미남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도도한 꽃미남 대통령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녹취> 방귀소리 : "뿌웅, 뿡!!!"

점점 어색해져가는 분위기~~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망신살 뻗치기 직전인데요.

과연 꽃미남 대통령은 여기서 뭐라고 변명할까요?

<녹취> 장동건(연기자) : "긴장하면 원래...."

<녹취> 유재석(개그맨) : "김종국씨는 뭐 무서워하는 거 없을 거 같아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있겠어요?"

<녹취> 김종국(가수) : "저는 강호동씨...."

연예계 대표 근육남 조차 무서워하는 남자!

<녹취> 강호동(개그맨) :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그래요, 누나 뭐해요. 지금"

이번엔 현실에 존재하는 1인자! 강호동씨인데요~

열심히 연습하는 멤버에게 장난치고! 툭하면 괴롭히고!

시비 걸고! 괜한 엄살 까지! 그런가 하면 갑자기 튀어나와 놀래 킬 때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괴롭힐 때마다 초등학생처럼 즐거워하는 이 남자! 이래뵈도 예체능팀 리더인데요

<녹취> 정형돈(개그맨) : "와...나, 욕할 뻔 했어..."

<녹취> 알렉스(가수) : "어...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났어"

<녹취> 강호동(개그맨) : "뭔 그리 말이 많니. 3회 던지라는데..."

강호동씨의 잔소리에 더 긴장하는 멤버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뭐하노?"

툭하면 괴롭히고, 못하면 잔소리 폭격!

제 실력을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강호동의 눈빛 한 번에 멤버들의 간담은 서늘~

하지만 강호동씨가 폭군이기만 했다면 예체능팀의 리더가 되지 못했겠죠?

결정적인 순간엔 한방 터뜨리는 강호동의 카리스마

<녹취> 강호동(개그맨) : "오늘의 우승팀은 우리동네~예~~~체능!!!!!"

이래 뵈도 할 땐 하는 남자였네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의 특별한 매력!

카리스마에 푹 빠졌던 시간!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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