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1명 사망·19명 부상
입력 2014.08.01 (06:26)
수정 2014.08.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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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 오후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습니다.
소방관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가스통에 들어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갑자기 새어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가스 용기들이 배 안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암모니아 가스 누출 충격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조선소에서 내부 수리 중이던 천4백 톤급 원양어선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쯤.
해경은 근로자들이 50킬로그램들이 암모니아 가스용기 주변에서 전기 작업 등을 하던 중, 15개 중 한 개의 가스용기에서 갑자기 가스가 새 나오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경 관계자 : "왜 누출이 됐는지 말 그대로 노후가 됐는지 밸브 작업을 하다 그런 건지는 확인을 해야지."
이 사고로 강력한 냉매용 암모니아 가스 노출돼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피부에 냉매 가스가 닿은 10여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구조하러 들어갔던 소방관 두 명도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배 안팎에서 작업을 하던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녹취> 서창배(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 : "부상자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일부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해서 응급실에서 치료중입니다."
해경은 여수해양 관계자와 근로자,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암모니아 가스용기의 노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어제 오후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습니다.
소방관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가스통에 들어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갑자기 새어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가스 용기들이 배 안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암모니아 가스 누출 충격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조선소에서 내부 수리 중이던 천4백 톤급 원양어선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쯤.
해경은 근로자들이 50킬로그램들이 암모니아 가스용기 주변에서 전기 작업 등을 하던 중, 15개 중 한 개의 가스용기에서 갑자기 가스가 새 나오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경 관계자 : "왜 누출이 됐는지 말 그대로 노후가 됐는지 밸브 작업을 하다 그런 건지는 확인을 해야지."
이 사고로 강력한 냉매용 암모니아 가스 노출돼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피부에 냉매 가스가 닿은 10여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구조하러 들어갔던 소방관 두 명도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배 안팎에서 작업을 하던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녹취> 서창배(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 : "부상자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일부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해서 응급실에서 치료중입니다."
해경은 여수해양 관계자와 근로자,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암모니아 가스용기의 노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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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1명 사망·1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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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1 06:27:45
- 수정2014-08-01 0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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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습니다.
소방관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가스통에 들어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갑자기 새어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가스 용기들이 배 안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암모니아 가스 누출 충격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조선소에서 내부 수리 중이던 천4백 톤급 원양어선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쯤.
해경은 근로자들이 50킬로그램들이 암모니아 가스용기 주변에서 전기 작업 등을 하던 중, 15개 중 한 개의 가스용기에서 갑자기 가스가 새 나오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경 관계자 : "왜 누출이 됐는지 말 그대로 노후가 됐는지 밸브 작업을 하다 그런 건지는 확인을 해야지."
이 사고로 강력한 냉매용 암모니아 가스 노출돼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피부에 냉매 가스가 닿은 10여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구조하러 들어갔던 소방관 두 명도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배 안팎에서 작업을 하던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녹취> 서창배(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 : "부상자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일부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해서 응급실에서 치료중입니다."
해경은 여수해양 관계자와 근로자,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암모니아 가스용기의 노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어제 오후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습니다.
소방관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가스통에 들어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갑자기 새어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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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가스 용기들이 배 안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암모니아 가스 누출 충격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조선소에서 내부 수리 중이던 천4백 톤급 원양어선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쯤.
해경은 근로자들이 50킬로그램들이 암모니아 가스용기 주변에서 전기 작업 등을 하던 중, 15개 중 한 개의 가스용기에서 갑자기 가스가 새 나오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경 관계자 : "왜 누출이 됐는지 말 그대로 노후가 됐는지 밸브 작업을 하다 그런 건지는 확인을 해야지."
이 사고로 강력한 냉매용 암모니아 가스 노출돼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피부에 냉매 가스가 닿은 10여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구조하러 들어갔던 소방관 두 명도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배 안팎에서 작업을 하던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녹취> 서창배(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 : "부상자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일부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해서 응급실에서 치료중입니다."
해경은 여수해양 관계자와 근로자,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암모니아 가스용기의 노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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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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