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폭락…아르헨 디폴트 여파?
입력 2014.08.01 (10:54)
수정 2014.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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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미 증시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 등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폭락에 가까울만큼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우 지수는 317 포인트, 1.8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 역시 2% 이상 급락했습니다.
오늘 미 증시의 큰 폭 하락은 외부악재 탓이 컸습니다. 먼저 아르헨티나 사탭니다.
어젯밤까지 뉴욕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정부단의 채무조정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이후 13년만에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에 빠졌습니다.
<녹취> 알베르토 라모스 / 골드만삭스 연구원 이번 디폴트 사태로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 하락 압력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도 부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유럽 통계청은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0.4%,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금리 인상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분기 미국의 근로자임금이 6년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중앙은행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거란 우려를 부채질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악재와 더불어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분위기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오늘 하락세에 한몫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섭니다. @@@
밤사이 미 증시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 등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폭락에 가까울만큼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우 지수는 317 포인트, 1.8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 역시 2% 이상 급락했습니다.
오늘 미 증시의 큰 폭 하락은 외부악재 탓이 컸습니다. 먼저 아르헨티나 사탭니다.
어젯밤까지 뉴욕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정부단의 채무조정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이후 13년만에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에 빠졌습니다.
<녹취> 알베르토 라모스 / 골드만삭스 연구원 이번 디폴트 사태로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 하락 압력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도 부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유럽 통계청은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0.4%,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금리 인상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분기 미국의 근로자임금이 6년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중앙은행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거란 우려를 부채질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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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폭락…아르헨 디폴트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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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01 11:19:11
<앵커 멘트>
밤사이 미 증시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 등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폭락에 가까울만큼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우 지수는 317 포인트, 1.8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 역시 2% 이상 급락했습니다.
오늘 미 증시의 큰 폭 하락은 외부악재 탓이 컸습니다. 먼저 아르헨티나 사탭니다.
어젯밤까지 뉴욕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정부단의 채무조정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이후 13년만에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에 빠졌습니다.
<녹취> 알베르토 라모스 / 골드만삭스 연구원 이번 디폴트 사태로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 하락 압력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도 부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유럽 통계청은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0.4%,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금리 인상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분기 미국의 근로자임금이 6년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중앙은행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거란 우려를 부채질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악재와 더불어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분위기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오늘 하락세에 한몫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섭니다. @@@
밤사이 미 증시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 등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폭락에 가까울만큼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우 지수는 317 포인트, 1.8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 역시 2% 이상 급락했습니다.
오늘 미 증시의 큰 폭 하락은 외부악재 탓이 컸습니다. 먼저 아르헨티나 사탭니다.
어젯밤까지 뉴욕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정부단의 채무조정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이후 13년만에 디폴트, 채무불이행사태에 빠졌습니다.
<녹취> 알베르토 라모스 / 골드만삭스 연구원 이번 디폴트 사태로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 하락 압력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도 부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유럽 통계청은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0.4%,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금리 인상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분기 미국의 근로자임금이 6년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중앙은행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거란 우려를 부채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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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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