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표시·광고’ 소비자 불만 증가

입력 2014.08.02 (1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식품 표시·광고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2년 740건에서 지난해 82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상담 건수도 690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이상 증가했습니다.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불만이 58%로 가장 많았고, 표시량보다 실제 용량 부족한 경우가 34%, 성분 표시 오류가 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식품 종류별로는 건강식품이 53%, 생선·과일·곡류 등 농축수산물이 27%, 과자·음료·육가공품 등 가공식품 14% 순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식품 표시·광고’ 소비자 불만 증가
    • 입력 2014-08-02 10:23:40
    경제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식품 표시·광고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2년 740건에서 지난해 82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상담 건수도 690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이상 증가했습니다.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불만이 58%로 가장 많았고, 표시량보다 실제 용량 부족한 경우가 34%, 성분 표시 오류가 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식품 종류별로는 건강식품이 53%, 생선·과일·곡류 등 농축수산물이 27%, 과자·음료·육가공품 등 가공식품 14% 순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