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북상…제주 피해 잇따라
입력 2014.08.02 (10:42)
수정 2014.08.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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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에는 최고 8미터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로 항포구에는 어제부터 선박 천팔백 여 척이 피항해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 지역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 산간엔 시간당 40mm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에만 최고 9 백 밀리미터가 쏟아졌고, 제주 전역에는 모레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강풍과 폭우로 제주 시내엔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교통신호등이 파손되거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또 구좌읍 하도리와 우도면 등 천6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항공편과 배편도 끊겨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밤까지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된 상태입니다.
여객선은 어제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예정됐던 해변축제들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에는 최고 8미터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로 항포구에는 어제부터 선박 천팔백 여 척이 피항해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 지역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 산간엔 시간당 40mm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에만 최고 9 백 밀리미터가 쏟아졌고, 제주 전역에는 모레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강풍과 폭우로 제주 시내엔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교통신호등이 파손되거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또 구좌읍 하도리와 우도면 등 천6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항공편과 배편도 끊겨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밤까지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된 상태입니다.
여객선은 어제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예정됐던 해변축제들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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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나크리’ 북상…제주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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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2 10:42:49
- 수정2014-08-02 18:38:53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에는 최고 8미터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로 항포구에는 어제부터 선박 천팔백 여 척이 피항해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 지역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 산간엔 시간당 40mm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에만 최고 9 백 밀리미터가 쏟아졌고, 제주 전역에는 모레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강풍과 폭우로 제주 시내엔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교통신호등이 파손되거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또 구좌읍 하도리와 우도면 등 천6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항공편과 배편도 끊겨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밤까지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된 상태입니다.
여객선은 어제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예정됐던 해변축제들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에는 최고 8미터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로 항포구에는 어제부터 선박 천팔백 여 척이 피항해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 지역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 산간엔 시간당 40mm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에만 최고 9 백 밀리미터가 쏟아졌고, 제주 전역에는 모레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강풍과 폭우로 제주 시내엔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교통신호등이 파손되거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또 구좌읍 하도리와 우도면 등 천6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항공편과 배편도 끊겨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밤까지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된 상태입니다.
여객선은 어제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예정됐던 해변축제들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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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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