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베이징대, 중국서 자선벤처 공동 운영

입력 2014.08.02 (11:40) 수정 2014.08.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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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중국 베이징대가 중국 신흥 부자들의 기부 행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선 벤처'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베이징대 관계자의 말을 따, 베이징대와 빌 게이츠가 힘을 합쳐 자선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지난 6월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자선사업 교육프로그램은 중국 부자들을 위한 강의와 자선사업 해외 탐방 등에 초점이 맞춰졌고, 자선사업 종사자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미국의 부유층으로부터 매년 10억 위안, 약 천680억 원의 기부금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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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베이징대, 중국서 자선벤처 공동 운영
    • 입력 2014-08-02 11:40:28
    • 수정2014-08-02 15:17:58
    국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중국 베이징대가 중국 신흥 부자들의 기부 행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선 벤처'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베이징대 관계자의 말을 따, 베이징대와 빌 게이츠가 힘을 합쳐 자선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지난 6월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자선사업 교육프로그램은 중국 부자들을 위한 강의와 자선사업 해외 탐방 등에 초점이 맞춰졌고, 자선사업 종사자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미국의 부유층으로부터 매년 10억 위안, 약 천680억 원의 기부금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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