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공장 분진 폭발…최소 68명 사망

입력 2014.08.02 (12:57) 수정 2014.08.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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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쿤샨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68명이 숨졌습니다.

장쑤성 쿤샨시 정부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쿤샨개발구의 한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68명이 숨지고 187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부상자가 300명에 이른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자동차 휠 광택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공장 안에 쌓인 먼지가 폭발하는 이른바 분진폭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해 6월 지린성 닭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121명이 목숨을 잃었고, 11월에는 산둥성 칭다오에서 중국석유화학 송유관이 폭발해 50여 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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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장쑤성 공장 분진 폭발…최소 68명 사망
    • 입력 2014-08-02 12:57:32
    • 수정2014-08-02 19:38:44
    국제
중국 장쑤성 쿤샨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68명이 숨졌습니다.

장쑤성 쿤샨시 정부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쿤샨개발구의 한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68명이 숨지고 187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부상자가 300명에 이른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자동차 휠 광택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공장 안에 쌓인 먼지가 폭발하는 이른바 분진폭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해 6월 지린성 닭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121명이 목숨을 잃었고, 11월에는 산둥성 칭다오에서 중국석유화학 송유관이 폭발해 50여 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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