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많이 포함된 먹는 피임약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20살에서 49살 여성 천여 명과 같은 연령대 건강한 여성 2만 천900여 명의 피임약 복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이 고용량 함유된 복합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용량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최고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 저용량 함유된 피임약은 유방암 위험 증가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20살에서 49살 여성 천여 명과 같은 연령대 건강한 여성 2만 천900여 명의 피임약 복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이 고용량 함유된 복합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용량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최고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 저용량 함유된 피임약은 유방암 위험 증가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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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구팀 “일부 피임약, 유방암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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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2 16:10:30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많이 포함된 먹는 피임약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20살에서 49살 여성 천여 명과 같은 연령대 건강한 여성 2만 천900여 명의 피임약 복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이 고용량 함유된 복합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용량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최고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 저용량 함유된 피임약은 유방암 위험 증가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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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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