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태풍 ‘나크리’ 피해 잇따라

입력 2014.08.02 (18:36) 수정 2014.08.02 (1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남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남 산청군 중산리 지리산 계곡에서 20살 김모씨 등 피서객 5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계곡물에 떠내려가던 27살 조모씨는 저체온증이 우려됨에 따라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남 거창군 가조면 장기마을에서 강풍에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인근 전선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마을 550가구가 정전됐다 35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에는 경남 창원시 자산동의 4층 다세대 주택에서 강풍으로 외벽 단열재가 뜯겨져 나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지역 태풍 ‘나크리’ 피해 잇따라
    • 입력 2014-08-02 18:36:45
    • 수정2014-08-02 18:38:53
    사회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남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남 산청군 중산리 지리산 계곡에서 20살 김모씨 등 피서객 5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계곡물에 떠내려가던 27살 조모씨는 저체온증이 우려됨에 따라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남 거창군 가조면 장기마을에서 강풍에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인근 전선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마을 550가구가 정전됐다 35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에는 경남 창원시 자산동의 4층 다세대 주택에서 강풍으로 외벽 단열재가 뜯겨져 나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