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사단 78명, 말레이기 추락 현장 도착

입력 2014.08.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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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사건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조사단 78명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부는 오늘 사고기 피해자 시신 수습을 위한 수색견과 특별 감시단원 8명, 전문가 70명이 동부 도네츠크 사고기 추락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조사단에는 네덜란드와 호주 대표단이 포함됐고 며칠 동안 현장에 남아 있는 피해자 유품과 사고기 잔해 등을 집중적으로 찾을 계획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단은 사고 현장에 아직 최대 80구의 시신이 방치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오늘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대인 남부 로스토프에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9발이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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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조사단 78명, 말레이기 추락 현장 도착
    • 입력 2014-08-02 19:28:44
    국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사건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조사단 78명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부는 오늘 사고기 피해자 시신 수습을 위한 수색견과 특별 감시단원 8명, 전문가 70명이 동부 도네츠크 사고기 추락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조사단에는 네덜란드와 호주 대표단이 포함됐고 며칠 동안 현장에 남아 있는 피해자 유품과 사고기 잔해 등을 집중적으로 찾을 계획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단은 사고 현장에 아직 최대 80구의 시신이 방치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오늘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대인 남부 로스토프에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9발이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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