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이 파기되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당국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 지역을 70여 차례 공습하면서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정부터 시작된 공습으로 민간 가옥에 있던 어린이 5명이 숨졌고 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공습을 피해 탈출했습니다.
가자지구 주요 종합대학인 이슬람대학도 오늘 오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으며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오늘 이슬람대학을 포함해 150곳 이상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모두 1,650여 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8,9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군인 63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국제사회 중재로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 직후 하마스가 땅굴을 수색 중이던 이스라엘 장병 2명을 죽이고 소위 1명을 납치했다며 휴전 2시간 만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당국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 지역을 70여 차례 공습하면서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정부터 시작된 공습으로 민간 가옥에 있던 어린이 5명이 숨졌고 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공습을 피해 탈출했습니다.
가자지구 주요 종합대학인 이슬람대학도 오늘 오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으며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오늘 이슬람대학을 포함해 150곳 이상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모두 1,650여 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8,9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군인 63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국제사회 중재로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 직후 하마스가 땅굴을 수색 중이던 이스라엘 장병 2명을 죽이고 소위 1명을 납치했다며 휴전 2시간 만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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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공습 강화…가자 희생자 1,7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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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2 20:14:5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이 파기되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당국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 지역을 70여 차례 공습하면서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정부터 시작된 공습으로 민간 가옥에 있던 어린이 5명이 숨졌고 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공습을 피해 탈출했습니다.
가자지구 주요 종합대학인 이슬람대학도 오늘 오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으며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오늘 이슬람대학을 포함해 150곳 이상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모두 1,650여 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8,9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군인 63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국제사회 중재로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 직후 하마스가 땅굴을 수색 중이던 이스라엘 장병 2명을 죽이고 소위 1명을 납치했다며 휴전 2시간 만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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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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