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태풍 직접 영향권…강풍주의보

입력 2014.08.03 (07:05) 수정 2014.08.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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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충남으로 갑니다.

충남 서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태안 신진항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용순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있는 태안 신진항에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어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서해중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가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또 서해5도와 서천과 보령, 태안 등 충남 12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파도가 높게 일고, 강풍이 불면서 충남 서해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충남 각 항포구에 어선 4천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충남 서해상과 태안,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일까지 30~8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100mm가 넘겠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수확을 앞둔 과수 열매가 떨어지는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태안 신진항에서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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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서해안 태풍 직접 영향권…강풍주의보
    • 입력 2014-08-03 07:08:06
    • 수정2014-08-03 09:27:33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은 충남으로 갑니다.

충남 서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태안 신진항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용순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있는 태안 신진항에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어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서해중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가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또 서해5도와 서천과 보령, 태안 등 충남 12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파도가 높게 일고, 강풍이 불면서 충남 서해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충남 각 항포구에 어선 4천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충남 서해상과 태안,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일까지 30~8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100mm가 넘겠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수확을 앞둔 과수 열매가 떨어지는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태안 신진항에서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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