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뉴스의 시대 외

입력 2014.08.04 (06:19) 수정 2014.08.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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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상의 철학자로 불리며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알랭 드 보통이, 뉴스 과잉 시대에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신작을 통해 제안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를 정면으로 다뤄 지난 1월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화제가 됐던 만화가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켜고, 길을 걸으면서도 수시로 뉴스 를 검색하는 시대.

종교와 여행,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관찰력과 통찰력을 선보인 알랭 드 보통이 이번에는 뉴스 에 중독된 시대를 진단했습니다.

현행 뉴스 시스템의 의미를 분석해 내면서 일상적인 뉴스 읽기의 습관에 대해서도 비틀어보기를 시도합니다.

지난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선보여 2만여 관람객을 끌어모았던 일본군 위안부 기획전 전시작들이 만화책 3권으로 출간됐습니다.

박재동, 이현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일명 초단편소설로 불리며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었던 장주원의 소설이 출간됐습니다.

한 편 길이가 길어야 원고지 6-7장에 불과해 책 한 권에 실린 소설만도 무려 69편.

짧은 분량 속에 우리 사회를 뒤집고 조롱하는 내용이 가득 찼습니다.

중앙정부보다 더 많은 예산을 다루는 지방 정부!

지방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지방 정부가 어떻게 예산을 낭비하는지를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 한국 영화 20편을 소재로 고구려부터 한국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한 흐름으로 짚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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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뉴스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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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8-04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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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상의 철학자로 불리며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알랭 드 보통이, 뉴스 과잉 시대에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신작을 통해 제안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를 정면으로 다뤄 지난 1월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화제가 됐던 만화가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켜고, 길을 걸으면서도 수시로 뉴스 를 검색하는 시대.

종교와 여행,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관찰력과 통찰력을 선보인 알랭 드 보통이 이번에는 뉴스 에 중독된 시대를 진단했습니다.

현행 뉴스 시스템의 의미를 분석해 내면서 일상적인 뉴스 읽기의 습관에 대해서도 비틀어보기를 시도합니다.

지난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선보여 2만여 관람객을 끌어모았던 일본군 위안부 기획전 전시작들이 만화책 3권으로 출간됐습니다.

박재동, 이현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일명 초단편소설로 불리며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었던 장주원의 소설이 출간됐습니다.

한 편 길이가 길어야 원고지 6-7장에 불과해 책 한 권에 실린 소설만도 무려 69편.

짧은 분량 속에 우리 사회를 뒤집고 조롱하는 내용이 가득 찼습니다.

중앙정부보다 더 많은 예산을 다루는 지방 정부!

지방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지방 정부가 어떻게 예산을 낭비하는지를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 한국 영화 20편을 소재로 고구려부터 한국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한 흐름으로 짚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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