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고속도로서 승용차 3중 추돌…2명 사망
입력 2014.08.04 (07:09)
수정 2014.08.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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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빗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까리 충돌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열대야 속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사이 일어난 사건 사고, 오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멈춘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승용차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불이 난 겁니다.
어젯밤 9시쯤 일어난 이 사고로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7살 손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에서도 택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63살 진 모씨가 숨지고 손님과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850가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온통 암흑 천집니다.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어제 저녁 6시부터 전기가 끊긴 겁니다.
<인터뷰> 강미화(아파트 입주민) : “아기가 안쓰럽고 씻기지도 못하고...저희가 못 씻는 건 괜찮지만 아기가 땀 뻘뻘 흘리면서 울고 그러니까..."
정전은 새벽 4시쯤 복구됐지만 주민들은 열대야 속 무더위와 씨름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빗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까리 충돌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열대야 속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사이 일어난 사건 사고, 오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멈춘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승용차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불이 난 겁니다.
어젯밤 9시쯤 일어난 이 사고로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7살 손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에서도 택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63살 진 모씨가 숨지고 손님과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850가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온통 암흑 천집니다.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어제 저녁 6시부터 전기가 끊긴 겁니다.
<인터뷰> 강미화(아파트 입주민) : “아기가 안쓰럽고 씻기지도 못하고...저희가 못 씻는 건 괜찮지만 아기가 땀 뻘뻘 흘리면서 울고 그러니까..."
정전은 새벽 4시쯤 복구됐지만 주민들은 열대야 속 무더위와 씨름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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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4 07:10:53
- 수정2014-08-04 08:50:43
<앵커 멘트>
빗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까리 충돌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열대야 속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사이 일어난 사건 사고, 오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멈춘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승용차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불이 난 겁니다.
어젯밤 9시쯤 일어난 이 사고로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7살 손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에서도 택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63살 진 모씨가 숨지고 손님과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850가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온통 암흑 천집니다.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어제 저녁 6시부터 전기가 끊긴 겁니다.
<인터뷰> 강미화(아파트 입주민) : “아기가 안쓰럽고 씻기지도 못하고...저희가 못 씻는 건 괜찮지만 아기가 땀 뻘뻘 흘리면서 울고 그러니까..."
정전은 새벽 4시쯤 복구됐지만 주민들은 열대야 속 무더위와 씨름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빗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까리 충돌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열대야 속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사이 일어난 사건 사고, 오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 멈춘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승용차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불이 난 겁니다.
어젯밤 9시쯤 일어난 이 사고로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7살 손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에서도 택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63살 진 모씨가 숨지고 손님과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850가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온통 암흑 천집니다.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어제 저녁 6시부터 전기가 끊긴 겁니다.
<인터뷰> 강미화(아파트 입주민) : “아기가 안쓰럽고 씻기지도 못하고...저희가 못 씻는 건 괜찮지만 아기가 땀 뻘뻘 흘리면서 울고 그러니까..."
정전은 새벽 4시쯤 복구됐지만 주민들은 열대야 속 무더위와 씨름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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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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