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가 텐트 덮쳐…어린이 사망
입력 2014.08.04 (08:07)
수정 2014.08.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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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나크리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특히 강풍 피해도 많았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소나무가 부러지면서 텐트를 덮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윤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높이 8미터, 지름 70센티미터의 소나무가 통째로 부러지면서 야영중이던 텐트 2동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7살 권 모 군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서창석(오천 유원지 관리인) : "(쓰러진)소나무는 저 쪽에 있던 분들이 애가 우니까 옮겨놓고 일단 신고를 한거죠..."
전남 여수에서는 도심의 한 호텔 외벽 철골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맞은 편 상가 건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5,6미터나 되는 무거운 철골 구조물에 상가 유리창이 잇따라 깨지면서 2층에 있던 두 사람이 파편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근처에 행인들이 있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호(피해 건물주인) : "(상가건물)4층, 3층, 2층에 부딪치고 저기 떨어진거죠..."
부산에서는 건물 3층의 간판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로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 수백여 그루가 넘어지거나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느림보 태풍에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태풍 나크리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특히 강풍 피해도 많았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소나무가 부러지면서 텐트를 덮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윤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높이 8미터, 지름 70센티미터의 소나무가 통째로 부러지면서 야영중이던 텐트 2동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7살 권 모 군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서창석(오천 유원지 관리인) : "(쓰러진)소나무는 저 쪽에 있던 분들이 애가 우니까 옮겨놓고 일단 신고를 한거죠..."
전남 여수에서는 도심의 한 호텔 외벽 철골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맞은 편 상가 건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5,6미터나 되는 무거운 철골 구조물에 상가 유리창이 잇따라 깨지면서 2층에 있던 두 사람이 파편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근처에 행인들이 있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호(피해 건물주인) : "(상가건물)4층, 3층, 2층에 부딪치고 저기 떨어진거죠..."
부산에서는 건물 3층의 간판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로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 수백여 그루가 넘어지거나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느림보 태풍에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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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나무가 텐트 덮쳐…어린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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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4 08:09:13
- 수정2014-08-04 09:09:11
<앵커 멘트>
태풍 나크리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특히 강풍 피해도 많았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소나무가 부러지면서 텐트를 덮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윤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높이 8미터, 지름 70센티미터의 소나무가 통째로 부러지면서 야영중이던 텐트 2동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7살 권 모 군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서창석(오천 유원지 관리인) : "(쓰러진)소나무는 저 쪽에 있던 분들이 애가 우니까 옮겨놓고 일단 신고를 한거죠..."
전남 여수에서는 도심의 한 호텔 외벽 철골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맞은 편 상가 건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5,6미터나 되는 무거운 철골 구조물에 상가 유리창이 잇따라 깨지면서 2층에 있던 두 사람이 파편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근처에 행인들이 있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호(피해 건물주인) : "(상가건물)4층, 3층, 2층에 부딪치고 저기 떨어진거죠..."
부산에서는 건물 3층의 간판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로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 수백여 그루가 넘어지거나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느림보 태풍에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태풍 나크리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특히 강풍 피해도 많았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소나무가 부러지면서 텐트를 덮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윤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높이 8미터, 지름 70센티미터의 소나무가 통째로 부러지면서 야영중이던 텐트 2동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7살 권 모 군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서창석(오천 유원지 관리인) : "(쓰러진)소나무는 저 쪽에 있던 분들이 애가 우니까 옮겨놓고 일단 신고를 한거죠..."
전남 여수에서는 도심의 한 호텔 외벽 철골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맞은 편 상가 건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5,6미터나 되는 무거운 철골 구조물에 상가 유리창이 잇따라 깨지면서 2층에 있던 두 사람이 파편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근처에 행인들이 있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호(피해 건물주인) : "(상가건물)4층, 3층, 2층에 부딪치고 저기 떨어진거죠..."
부산에서는 건물 3층의 간판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로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 수백여 그루가 넘어지거나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느림보 태풍에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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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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