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매운 맛에 ‘눈물 글썽’…매운 음식 먹기대회 외

입력 2014.08.04 (18:14) 수정 2014.08.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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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눈물 쏙 빼는' 화끈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 땀을 비오듯 쏟으며 음식을 삼키는 사람들!

'매운 음식 먹기 대회'에 도전한 참가자들입니다.

매운 고추를 시작으로 총 14단계의 매운 맛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혀 끝을 강타한 매운 맛에 눈물을 연신 닦아내고 매운 맛에 뺨이라도 맞은 듯! 드러눕기까지 하는 참가자도 있는데요.

기권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꿋꿋이 자리를 버티는 한 사람! 매운 음식계의 최강자가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슈테판 퀴네(우승자) : "입 안 열기가 참을 수 없을 정도죠. 배도 금방 매운 걸 거부하고요.열기와 위경련이 난 게 가장 힘들었어요."

“손놀림이 예술이야” 세계 바텐더 선발대회

'붓고, 섞고, 흔들고' 화려한 손놀림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들!

이들의 개성만점 칵테일이 완성될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오는데요.

영국에서 '2014 바텐더 선발 대회'가 열렸습니다.

결승 무대에 오른 48명의 바텐더들!

다채로운 빛깔과 오묘한 맛으로 눈과 혀끝을 매혹시켰는데요.

미국에서 온 바텐더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승부를 떠나 칵테일을 다루는 바텐더들의 솜씨가 하나같이 '예술' 같네요.

고추의 매운 맛, 대장암 치료에 효과

<앵커 멘트>

알싸하고 매콤한 음식, 즐기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고추나 커리의 매운맛이 대장 종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캡사이신을 포함한 고추를 먹게 한 결과, 대장암의 위험이 줄어들고 수명이 30% 가량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캡사이신을 섭취하면 세포 내벽의 수용기에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에 암이 성장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나무 견과류, 당뇨병 환자 혈당 떨어뜨린다

호두와 아몬드, 잣, 밤과 같은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가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캐나다 성미카엘 병원 연구팀이 4백여 명의 당뇨 환자를 분석한 결과, 견과류를 하루 평균 56g씩 섭취하는 사람은 혈당 수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견과류를 하루 30g, 약 4분의 1컵 씩 두 번 정도 먹으면 자연적으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군요.

은퇴하는 사장을 위해! 직원들의 깜짝 공연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은퇴를 앞둔 사장을 위해 직원들이 깜짝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나는 무대,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 중년 남성이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얼떨떨한 표정의 주인공! 퇴임을 앞둔 영국의 패션 쇼핑몰 CEO인데요.

회사 직원들이 사장을 위해 야심찬 공연을 준비한 겁니다.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흥겨운 율동을 펼치는 직원들!

해외 지사의 직원들도 화상 연결을 통해 사장의 마지막 근무를 축하합니다.

직원들의 진~한 애정 표현에 감동을 받은 듯, 사장도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이별을 아쉬워하죠?

이보다 더 행복한 사장은 없을 것 같네요.

쌍둥이 엄마 “24시간이 모자라”

<리포트>

양쪽 방을 왔다갔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성!

아기를 달래고 돌아서기가 무섭게 두 명의 아기가 번갈아 가며 탈출을 감행합니다.

노르웨이의 한 엄마가 쌍둥이 재우기 여정을 영상으로 담은 건데요.

2시간이 지나도록 도무지 낮잠 잘 생각이 없는 아기들!

엄마가 다른 형제를 돌보는 틈을 타 문을 닫고 순식간에 빠져나갑니다.

엄마가 잠깐이라도 앉아있을 틈을 주지 않는데요.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쌍둥이 육아! 그 고충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현금지급기에서 꽃다발과 선물이?

이번엔 캐나다의 한 은행으로 가보시죠!

현금 지급기 앞에 선 사람들에게 기계가 인사를 건내는데요.

엉뚱하게도, 현금 대신 기계가 뱉어낸 것은?

예쁘게 포장된 선물 꾸러미입니다.

짜잔~ 장미 꽃다발을 받은 할머니는 "오~ 예쁜 꽃 선물 받은지가 얼마만인지" 감동하는데요.

난데없이 용돈을 받은 꼬마도 입이 떡 벌어지고요.

폼나는 야구복을 받은 아저씨도 놀라 주저앉습니다.

캐나다의 한 은행이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깜짝 선물로 표현한 건데요.

뜻밖의 선물이라 감동도 두 배였겠네요.

파도가 손에 닿을듯!

<앵커 멘트>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파도타기 영상'이 화제입니다.

남아공의 한 청년이 나미비아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며 찍은 건데요.

파도 타러, 지금 떠나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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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매운 맛에 ‘눈물 글썽’…매운 음식 먹기대회 외
    • 입력 2014-08-04 19:01:47
    • 수정2014-08-04 19:08:16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눈물 쏙 빼는' 화끈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 땀을 비오듯 쏟으며 음식을 삼키는 사람들!

'매운 음식 먹기 대회'에 도전한 참가자들입니다.

매운 고추를 시작으로 총 14단계의 매운 맛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혀 끝을 강타한 매운 맛에 눈물을 연신 닦아내고 매운 맛에 뺨이라도 맞은 듯! 드러눕기까지 하는 참가자도 있는데요.

기권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꿋꿋이 자리를 버티는 한 사람! 매운 음식계의 최강자가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슈테판 퀴네(우승자) : "입 안 열기가 참을 수 없을 정도죠. 배도 금방 매운 걸 거부하고요.열기와 위경련이 난 게 가장 힘들었어요."

“손놀림이 예술이야” 세계 바텐더 선발대회

'붓고, 섞고, 흔들고' 화려한 손놀림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들!

이들의 개성만점 칵테일이 완성될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오는데요.

영국에서 '2014 바텐더 선발 대회'가 열렸습니다.

결승 무대에 오른 48명의 바텐더들!

다채로운 빛깔과 오묘한 맛으로 눈과 혀끝을 매혹시켰는데요.

미국에서 온 바텐더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승부를 떠나 칵테일을 다루는 바텐더들의 솜씨가 하나같이 '예술' 같네요.

고추의 매운 맛, 대장암 치료에 효과

<앵커 멘트>

알싸하고 매콤한 음식, 즐기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고추나 커리의 매운맛이 대장 종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캡사이신을 포함한 고추를 먹게 한 결과, 대장암의 위험이 줄어들고 수명이 30% 가량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캡사이신을 섭취하면 세포 내벽의 수용기에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에 암이 성장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나무 견과류, 당뇨병 환자 혈당 떨어뜨린다

호두와 아몬드, 잣, 밤과 같은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가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캐나다 성미카엘 병원 연구팀이 4백여 명의 당뇨 환자를 분석한 결과, 견과류를 하루 평균 56g씩 섭취하는 사람은 혈당 수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견과류를 하루 30g, 약 4분의 1컵 씩 두 번 정도 먹으면 자연적으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군요.

은퇴하는 사장을 위해! 직원들의 깜짝 공연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은퇴를 앞둔 사장을 위해 직원들이 깜짝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나는 무대,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 중년 남성이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얼떨떨한 표정의 주인공! 퇴임을 앞둔 영국의 패션 쇼핑몰 CEO인데요.

회사 직원들이 사장을 위해 야심찬 공연을 준비한 겁니다.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흥겨운 율동을 펼치는 직원들!

해외 지사의 직원들도 화상 연결을 통해 사장의 마지막 근무를 축하합니다.

직원들의 진~한 애정 표현에 감동을 받은 듯, 사장도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이별을 아쉬워하죠?

이보다 더 행복한 사장은 없을 것 같네요.

쌍둥이 엄마 “24시간이 모자라”

<리포트>

양쪽 방을 왔다갔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성!

아기를 달래고 돌아서기가 무섭게 두 명의 아기가 번갈아 가며 탈출을 감행합니다.

노르웨이의 한 엄마가 쌍둥이 재우기 여정을 영상으로 담은 건데요.

2시간이 지나도록 도무지 낮잠 잘 생각이 없는 아기들!

엄마가 다른 형제를 돌보는 틈을 타 문을 닫고 순식간에 빠져나갑니다.

엄마가 잠깐이라도 앉아있을 틈을 주지 않는데요.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쌍둥이 육아! 그 고충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현금지급기에서 꽃다발과 선물이?

이번엔 캐나다의 한 은행으로 가보시죠!

현금 지급기 앞에 선 사람들에게 기계가 인사를 건내는데요.

엉뚱하게도, 현금 대신 기계가 뱉어낸 것은?

예쁘게 포장된 선물 꾸러미입니다.

짜잔~ 장미 꽃다발을 받은 할머니는 "오~ 예쁜 꽃 선물 받은지가 얼마만인지" 감동하는데요.

난데없이 용돈을 받은 꼬마도 입이 떡 벌어지고요.

폼나는 야구복을 받은 아저씨도 놀라 주저앉습니다.

캐나다의 한 은행이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깜짝 선물로 표현한 건데요.

뜻밖의 선물이라 감동도 두 배였겠네요.

파도가 손에 닿을듯!

<앵커 멘트>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파도타기 영상'이 화제입니다.

남아공의 한 청년이 나미비아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며 찍은 건데요.

파도 타러, 지금 떠나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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