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고 총량제 도입 등 ‘지상파 광고 규제 완화’
입력 2014.08.04 (21:43)
수정 2014.08.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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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과도하다고 지적되온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초고화질 방송과 다채널 방송 추진 계획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를 송승룡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들,
또 국내 방송 콘텐츠의 80% 정도를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지만 재원 구조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광고시장에서 지상파의 점유율은 지난해에 25.8%로 10여 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상파의 방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프로그램마다 엄격히 제한되던 광고 시간을 전체 광고량 허용 범위 안에서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광고 총량제가 도입됩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제도이고, 유료방송도 허용하는 거라."
차세대 방송도 속도를 냅니다.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의 걸림돌이던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사용 문제는 방통위와 미래부가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방송 등 지상파 공익 채널부터 다채널 방송을 실시합니다.
<인터뷰> 박종원(KBS다채널방송추진단장) : "현재는 5개 채널만 볼 수 있는데, 지상파 전체가 다채널방송을 하면, 1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통신 분야에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을 올리고,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 강화 등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도 추진됩니다.
제3기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7대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앞으로 3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그동안 과도하다고 지적되온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초고화질 방송과 다채널 방송 추진 계획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를 송승룡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들,
또 국내 방송 콘텐츠의 80% 정도를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지만 재원 구조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광고시장에서 지상파의 점유율은 지난해에 25.8%로 10여 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상파의 방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프로그램마다 엄격히 제한되던 광고 시간을 전체 광고량 허용 범위 안에서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광고 총량제가 도입됩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제도이고, 유료방송도 허용하는 거라."
차세대 방송도 속도를 냅니다.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의 걸림돌이던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사용 문제는 방통위와 미래부가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방송 등 지상파 공익 채널부터 다채널 방송을 실시합니다.
<인터뷰> 박종원(KBS다채널방송추진단장) : "현재는 5개 채널만 볼 수 있는데, 지상파 전체가 다채널방송을 하면, 1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통신 분야에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을 올리고,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 강화 등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도 추진됩니다.
제3기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7대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앞으로 3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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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광고 총량제 도입 등 ‘지상파 광고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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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4 21:00:59
- 수정2014-08-04 2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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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과도하다고 지적되온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초고화질 방송과 다채널 방송 추진 계획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를 송승룡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들,
또 국내 방송 콘텐츠의 80% 정도를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지만 재원 구조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광고시장에서 지상파의 점유율은 지난해에 25.8%로 10여 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상파의 방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프로그램마다 엄격히 제한되던 광고 시간을 전체 광고량 허용 범위 안에서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광고 총량제가 도입됩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제도이고, 유료방송도 허용하는 거라."
차세대 방송도 속도를 냅니다.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의 걸림돌이던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사용 문제는 방통위와 미래부가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방송 등 지상파 공익 채널부터 다채널 방송을 실시합니다.
<인터뷰> 박종원(KBS다채널방송추진단장) : "현재는 5개 채널만 볼 수 있는데, 지상파 전체가 다채널방송을 하면, 1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통신 분야에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을 올리고,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 강화 등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도 추진됩니다.
제3기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7대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앞으로 3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그동안 과도하다고 지적되온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초고화질 방송과 다채널 방송 추진 계획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를 송승룡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들,
또 국내 방송 콘텐츠의 80% 정도를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지만 재원 구조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광고시장에서 지상파의 점유율은 지난해에 25.8%로 10여 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상파의 방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프로그램마다 엄격히 제한되던 광고 시간을 전체 광고량 허용 범위 안에서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광고 총량제가 도입됩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제도이고, 유료방송도 허용하는 거라."
차세대 방송도 속도를 냅니다.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의 걸림돌이던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사용 문제는 방통위와 미래부가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방송 등 지상파 공익 채널부터 다채널 방송을 실시합니다.
<인터뷰> 박종원(KBS다채널방송추진단장) : "현재는 5개 채널만 볼 수 있는데, 지상파 전체가 다채널방송을 하면, 1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통신 분야에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을 올리고,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 강화 등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도 추진됩니다.
제3기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7대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앞으로 3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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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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