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무더위, 태풍 ‘할롱’ 북상중

입력 2014.08.05 (12:54) 수정 2014.08.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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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지방이 30도를 웃돌겠고,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보시는 것처럼 불쾌지수는 대부분지방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매우 높음' 단계 예보돼있습니다.

내일 역시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과 낮 사이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기온 내일은 29도, 모레는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을 보면,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면서 중부지방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고요, 오후에 강원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대기가 불안정으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등 어제보다 5에서 많게는 7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할롱'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으로 북상중인데요.

이 진로대로라면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태풍의 반경이 워낙 넓은 만큼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금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 동안에는 남부와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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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무더위, 태풍 ‘할롱’ 북상중
    • 입력 2014-08-05 12:55:16
    • 수정2014-08-05 12:59:35
    뉴스 12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지방이 30도를 웃돌겠고,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보시는 것처럼 불쾌지수는 대부분지방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매우 높음' 단계 예보돼있습니다.

내일 역시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과 낮 사이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기온 내일은 29도, 모레는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을 보면,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면서 중부지방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고요, 오후에 강원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대기가 불안정으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등 어제보다 5에서 많게는 7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할롱'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으로 북상중인데요.

이 진로대로라면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태풍의 반경이 워낙 넓은 만큼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금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 동안에는 남부와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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