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휴가철 타이어 ‘펑’…원인과 예방법은?
입력 2014.08.05 (19:12)
수정 2014.08.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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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가 더운 7~8월에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원인과 예방법을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퀴에서 연기를 내던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집니다.
이 승용차는 갑자기 4차로를 가로지르더니 한바퀴를 돌아 갓길에 멈춰섭니다.
주행중에 타이어가 터지거나 찢어져 발생한 사고입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주행중 타이어 파손 사고는 4백 40여 건, 이 가운데 4분의 1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폭염에 뜨거워진 도로를 장시간 운행할 경우 타이어가 잘 식지 않아 파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여름철 고속도로를 시속 100km 속도로 1시간 가량 주행한 타이어의 내부는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돼 타이어 내부가 110도를 넘으면면 결국 터집니다.
또 많이 갈라진 노후 타이어일수록 빨리 파손됩니다.
타이어 파손을 예방하려면 공기를 평소보다 10퍼센트 정도 더 넣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교수/대덕대 자동차학과) : "공기압은 25도 상온에서 적정 공기압을 넣어줘야 하는데 여름철은 이미 대기 온도가 30도가 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 10% 정도 높게 넣어주는.."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시 2시간 마다 차를 멈추고 타이어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타이어 파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가 더운 7~8월에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원인과 예방법을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퀴에서 연기를 내던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집니다.
이 승용차는 갑자기 4차로를 가로지르더니 한바퀴를 돌아 갓길에 멈춰섭니다.
주행중에 타이어가 터지거나 찢어져 발생한 사고입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주행중 타이어 파손 사고는 4백 40여 건, 이 가운데 4분의 1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폭염에 뜨거워진 도로를 장시간 운행할 경우 타이어가 잘 식지 않아 파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여름철 고속도로를 시속 100km 속도로 1시간 가량 주행한 타이어의 내부는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돼 타이어 내부가 110도를 넘으면면 결국 터집니다.
또 많이 갈라진 노후 타이어일수록 빨리 파손됩니다.
타이어 파손을 예방하려면 공기를 평소보다 10퍼센트 정도 더 넣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교수/대덕대 자동차학과) : "공기압은 25도 상온에서 적정 공기압을 넣어줘야 하는데 여름철은 이미 대기 온도가 30도가 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 10% 정도 높게 넣어주는.."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시 2시간 마다 차를 멈추고 타이어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타이어 파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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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휴가철 타이어 ‘펑’…원인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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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5 19:15:18
- 수정2014-08-05 19:58:57
<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가 더운 7~8월에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원인과 예방법을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퀴에서 연기를 내던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집니다.
이 승용차는 갑자기 4차로를 가로지르더니 한바퀴를 돌아 갓길에 멈춰섭니다.
주행중에 타이어가 터지거나 찢어져 발생한 사고입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주행중 타이어 파손 사고는 4백 40여 건, 이 가운데 4분의 1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폭염에 뜨거워진 도로를 장시간 운행할 경우 타이어가 잘 식지 않아 파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여름철 고속도로를 시속 100km 속도로 1시간 가량 주행한 타이어의 내부는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돼 타이어 내부가 110도를 넘으면면 결국 터집니다.
또 많이 갈라진 노후 타이어일수록 빨리 파손됩니다.
타이어 파손을 예방하려면 공기를 평소보다 10퍼센트 정도 더 넣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교수/대덕대 자동차학과) : "공기압은 25도 상온에서 적정 공기압을 넣어줘야 하는데 여름철은 이미 대기 온도가 30도가 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 10% 정도 높게 넣어주는.."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시 2시간 마다 차를 멈추고 타이어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타이어 파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가 더운 7~8월에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원인과 예방법을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퀴에서 연기를 내던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집니다.
이 승용차는 갑자기 4차로를 가로지르더니 한바퀴를 돌아 갓길에 멈춰섭니다.
주행중에 타이어가 터지거나 찢어져 발생한 사고입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주행중 타이어 파손 사고는 4백 40여 건, 이 가운데 4분의 1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폭염에 뜨거워진 도로를 장시간 운행할 경우 타이어가 잘 식지 않아 파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여름철 고속도로를 시속 100km 속도로 1시간 가량 주행한 타이어의 내부는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돼 타이어 내부가 110도를 넘으면면 결국 터집니다.
또 많이 갈라진 노후 타이어일수록 빨리 파손됩니다.
타이어 파손을 예방하려면 공기를 평소보다 10퍼센트 정도 더 넣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교수/대덕대 자동차학과) : "공기압은 25도 상온에서 적정 공기압을 넣어줘야 하는데 여름철은 이미 대기 온도가 30도가 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 10% 정도 높게 넣어주는.."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시 2시간 마다 차를 멈추고 타이어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타이어 파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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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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