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살인’ 거짓말 탐지기 재조사…수면제 성분 검출

입력 2014.08.06 (11:54) 수정 2014.08.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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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의자 이모 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판단 불가 판정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해 내일 오후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조사를 받은 이 씨의 큰아들은 진실에 가까운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 모자는 경찰 조사에서 발견된 시신 가운데 한 구인 남편 박모 씨가 10년 전 자연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편 박 씨의 행적이 지난 2004년까지만 확인됐으며,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해 부검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망 원인과 시기를 추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시신 2구가 발견된 고무통 안에서 수면제 성분인 '독시라민'과 '졸피뎀'이 검출됐다며 옛 직장 동료와 남편의 사망이 수면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옛 직장 동료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자신이 결별 선언을 하자 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안에 이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일 비공개 현장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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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살인’ 거짓말 탐지기 재조사…수면제 성분 검출
    • 입력 2014-08-06 11:54:38
    • 수정2014-08-06 16:55:29
    사회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의자 이모 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판단 불가 판정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해 내일 오후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조사를 받은 이 씨의 큰아들은 진실에 가까운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 모자는 경찰 조사에서 발견된 시신 가운데 한 구인 남편 박모 씨가 10년 전 자연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편 박 씨의 행적이 지난 2004년까지만 확인됐으며,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해 부검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망 원인과 시기를 추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시신 2구가 발견된 고무통 안에서 수면제 성분인 '독시라민'과 '졸피뎀'이 검출됐다며 옛 직장 동료와 남편의 사망이 수면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옛 직장 동료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자신이 결별 선언을 하자 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안에 이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일 비공개 현장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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