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특성 잘 파악 후 돈 맡겨야

입력 2014.08.06 (12:39) 수정 2014.08.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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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이렇게 조금이라도 이자를 많이 주는 곳을 찾아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맡기기 전에 무엇보다 각각의 금융상품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이어서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 상품에는 고금리에 조건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를 일정액 이상 써야 한다거나 보험이나 펀드 같은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는 것 등입니다.

더 받는 이자보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을 수 있으니까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은행보다 이자를 더 주는 저축은행의 경우 은행들보다는 부실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금보장이 되는 원금과 이자 포함 5천만 원까지만 예치하는 게 좋습니다.

펀드는 수익률은 높을 수 있지만 운용실적이 나쁘면 원금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엔 원금보장과 함께 10%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라고 유혹하는 광고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업체만 지난해 상반기 45개에서 올 상반기 66개로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모두 무허가업체들의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돈을 맡겨서는 안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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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특성 잘 파악 후 돈 맡겨야
    • 입력 2014-08-06 12:40:46
    • 수정2014-08-06 13:39:11
    뉴스 12
<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이렇게 조금이라도 이자를 많이 주는 곳을 찾아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맡기기 전에 무엇보다 각각의 금융상품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이어서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 상품에는 고금리에 조건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를 일정액 이상 써야 한다거나 보험이나 펀드 같은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는 것 등입니다.

더 받는 이자보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을 수 있으니까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은행보다 이자를 더 주는 저축은행의 경우 은행들보다는 부실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금보장이 되는 원금과 이자 포함 5천만 원까지만 예치하는 게 좋습니다.

펀드는 수익률은 높을 수 있지만 운용실적이 나쁘면 원금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엔 원금보장과 함께 10%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라고 유혹하는 광고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업체만 지난해 상반기 45개에서 올 상반기 66개로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모두 무허가업체들의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돈을 맡겨서는 안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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