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텐츠 감상 이용기기의 85%가 TV”

입력 2014.08.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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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 중 85% 이상이 TV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신지형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와 디바이스' 보고서에서 2011∼201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를 이용, 동영상 콘텐츠 소비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디바이스의 조합과 이용시간 및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동영상 콘텐츠 감상을 위해 이용되는 기기로는 TV가 85% 이상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시간 기준 상위 10%를 구성하는 헤비 유저의 경우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TV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 단독, 그리고 TV, PC 등과의 조합이 이용되는 비율과 이용시간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중 TV와 모바일 조합은 2011년 0.78%에서 2012년 2.34%를 거쳐 2013년에는 2.87%로 늘었다.

일평균 영상콘텐츠 이용시간은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모바일을 이용한 동영상 콘텐츠 이용시간의 경우 2011년 하루 평균 약 5분에서 2013년 19분으로 급증했다.

신 부연구위원은 "주된 대중매체로서의 TV의 역할과 그 영향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영상매체의 소비는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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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콘텐츠 감상 이용기기의 85%가 TV”
    • 입력 2014-08-06 17:12:48
    연합뉴스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 중 85% 이상이 TV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신지형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와 디바이스' 보고서에서 2011∼201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를 이용, 동영상 콘텐츠 소비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디바이스의 조합과 이용시간 및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동영상 콘텐츠 감상을 위해 이용되는 기기로는 TV가 85% 이상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시간 기준 상위 10%를 구성하는 헤비 유저의 경우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TV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 단독, 그리고 TV, PC 등과의 조합이 이용되는 비율과 이용시간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중 TV와 모바일 조합은 2011년 0.78%에서 2012년 2.34%를 거쳐 2013년에는 2.87%로 늘었다. 일평균 영상콘텐츠 이용시간은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모바일을 이용한 동영상 콘텐츠 이용시간의 경우 2011년 하루 평균 약 5분에서 2013년 19분으로 급증했다. 신 부연구위원은 "주된 대중매체로서의 TV의 역할과 그 영향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영상매체의 소비는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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