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법 로비 의원들 호텔·국회서 돈 받아”
입력 2014.08.08 (21:24)
수정 2014.08.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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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입법로비를 받은 국회의원들이 한 호텔과 심지어 국회에서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함께 관련 물증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입니다.
지난 4월 30일 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과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이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이곳에서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이들이 만나는 CCTV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호텔을 떠날 때 의원들 손에 들려있던 무언가가 현금일 가능성에 검찰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또다른 CCTV는 국회안 현금입출금기 화면입니다.
학교 이사장이 김재윤 의원에게 국회에서 천만원을 건넸다던 그날, 김 의원실 여직원이 5만원권 2백장을 입금하다 한 장이 인식되지 않아 995만원만 입금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돈이 오갔다는 날을 중심으로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의 행적을 샅샅이 파악했습니다.
김 이사장 측근과 의원측 간에 오간 이메일도 확보됐습니다.
교명을 바꾸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입법로비의 구체적인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의 로비정황과 금품제공 진술이 여러 물증들로 충분히 입증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입법로비로서는 처음으로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입법로비를 받은 국회의원들이 한 호텔과 심지어 국회에서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함께 관련 물증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입니다.
지난 4월 30일 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과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이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이곳에서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이들이 만나는 CCTV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호텔을 떠날 때 의원들 손에 들려있던 무언가가 현금일 가능성에 검찰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또다른 CCTV는 국회안 현금입출금기 화면입니다.
학교 이사장이 김재윤 의원에게 국회에서 천만원을 건넸다던 그날, 김 의원실 여직원이 5만원권 2백장을 입금하다 한 장이 인식되지 않아 995만원만 입금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돈이 오갔다는 날을 중심으로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의 행적을 샅샅이 파악했습니다.
김 이사장 측근과 의원측 간에 오간 이메일도 확보됐습니다.
교명을 바꾸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입법로비의 구체적인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의 로비정황과 금품제공 진술이 여러 물증들로 충분히 입증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입법로비로서는 처음으로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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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입법 로비 의원들 호텔·국회서 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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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8 21:25:53
- 수정2014-08-08 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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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로비를 받은 국회의원들이 한 호텔과 심지어 국회에서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함께 관련 물증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입니다.
지난 4월 30일 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과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이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이곳에서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이들이 만나는 CCTV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호텔을 떠날 때 의원들 손에 들려있던 무언가가 현금일 가능성에 검찰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또다른 CCTV는 국회안 현금입출금기 화면입니다.
학교 이사장이 김재윤 의원에게 국회에서 천만원을 건넸다던 그날, 김 의원실 여직원이 5만원권 2백장을 입금하다 한 장이 인식되지 않아 995만원만 입금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돈이 오갔다는 날을 중심으로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의 행적을 샅샅이 파악했습니다.
김 이사장 측근과 의원측 간에 오간 이메일도 확보됐습니다.
교명을 바꾸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입법로비의 구체적인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의 로비정황과 금품제공 진술이 여러 물증들로 충분히 입증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입법로비로서는 처음으로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입법로비를 받은 국회의원들이 한 호텔과 심지어 국회에서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함께 관련 물증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입니다.
지난 4월 30일 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과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이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이곳에서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이들이 만나는 CCTV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호텔을 떠날 때 의원들 손에 들려있던 무언가가 현금일 가능성에 검찰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또다른 CCTV는 국회안 현금입출금기 화면입니다.
학교 이사장이 김재윤 의원에게 국회에서 천만원을 건넸다던 그날, 김 의원실 여직원이 5만원권 2백장을 입금하다 한 장이 인식되지 않아 995만원만 입금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돈이 오갔다는 날을 중심으로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의 행적을 샅샅이 파악했습니다.
김 이사장 측근과 의원측 간에 오간 이메일도 확보됐습니다.
교명을 바꾸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입법로비의 구체적인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의 로비정황과 금품제공 진술이 여러 물증들로 충분히 입증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입법로비로서는 처음으로 의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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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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