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 인파 ‘북적’…교통 체증 ‘극심’

입력 2014.08.10 (21:04) 수정 2014.08.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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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잇따른 태풍 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가시긴 했지만, 사실 여름 휴가는 오늘까지 절정이죠.

유명 피서지마다 휴가 인파와 차량들로 북적였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은 여름산 사이로 넓게 자리잡은 계곡.

튜브를 탄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신이 났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하천의 고기잡이, 헛손질이 많아도 그물질은 즐겁기만 합니다.

조심스레 다슬기를 주워담고, 물 속 풍경을 보며 더위를 잊습니다.

세차게 물을 뿜으며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사람, 짜릿한 수상 스포츠는 피서철 인기 만점입니다.

산 꼭데기엔 정상에 오른 쾌감으로 더위를 날려버린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밀려오는 인공 파도에 몸을 맡긴 사람들, 물놀이 시설에는 발디딜 틈도 없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입추가 지나고 벌써 막바지에 이른 여름 휴가 성수기, 오늘 전국의 유원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귀경 차량이 몰린 오후부터는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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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피서 인파 ‘북적’…교통 체증 ‘극심’
    • 입력 2014-08-10 21:06:37
    • 수정2014-08-10 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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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잇따른 태풍 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가시긴 했지만, 사실 여름 휴가는 오늘까지 절정이죠.

유명 피서지마다 휴가 인파와 차량들로 북적였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은 여름산 사이로 넓게 자리잡은 계곡.

튜브를 탄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신이 났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하천의 고기잡이, 헛손질이 많아도 그물질은 즐겁기만 합니다.

조심스레 다슬기를 주워담고, 물 속 풍경을 보며 더위를 잊습니다.

세차게 물을 뿜으며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사람, 짜릿한 수상 스포츠는 피서철 인기 만점입니다.

산 꼭데기엔 정상에 오른 쾌감으로 더위를 날려버린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밀려오는 인공 파도에 몸을 맡긴 사람들, 물놀이 시설에는 발디딜 틈도 없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입추가 지나고 벌써 막바지에 이른 여름 휴가 성수기, 오늘 전국의 유원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귀경 차량이 몰린 오후부터는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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