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막바지 협상

입력 2014.08.16 (06:24) 수정 2014.08.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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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협회가 새 대표팀 사령탑 후보인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막바지 협상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합의를 했지만 세금 문제와 국내 체류 기간 등의 쟁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는 당초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1주일 내로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용수(기술위원장) : "앞으로 1주일 이내에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협상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받을 연봉의 세금 문제인데, 마르베이크는 한국과 네덜란드 양쪽에서 이중 과세되지 않도록 세금 관계를 꼼꼼히 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하나의 쟁점은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 문제입니다.

대표팀 경기가 없을 때는 유럽에 머물며 해외파를 점검하겠다는 것이 마르베이크의 생각인데, 이 기간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회 측은 큰 틀에서 이미 합의가 됐기 때문에, 두가지 쟁점도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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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막바지 협상
    • 입력 2014-08-16 06:26:29
    • 수정2014-08-16 07: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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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협회가 새 대표팀 사령탑 후보인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막바지 협상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합의를 했지만 세금 문제와 국내 체류 기간 등의 쟁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는 당초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1주일 내로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용수(기술위원장) : "앞으로 1주일 이내에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협상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받을 연봉의 세금 문제인데, 마르베이크는 한국과 네덜란드 양쪽에서 이중 과세되지 않도록 세금 관계를 꼼꼼히 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하나의 쟁점은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 문제입니다.

대표팀 경기가 없을 때는 유럽에 머물며 해외파를 점검하겠다는 것이 마르베이크의 생각인데, 이 기간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회 측은 큰 틀에서 이미 합의가 됐기 때문에, 두가지 쟁점도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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