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전북 통산 100호골! ‘전설이 되다’

입력 2014.08.16 (21:31) 수정 2014.08.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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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 이동국이 전북에서 통산 10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전북이라는 한 팀에서만 100골을 넣는다는게 쉽지 않은 기록인데요.

통산 4번째 대기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그 1,2위의 자존심 대결답게 그라운드에 3명이 쓰러질 정도로 몸싸움이 치열했습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이동국 이승기 콤비가 깨트렸습니다.

이동국은 전반 35분 말그대로 이승기에게 밥상을 차려줬습니다.

전반전에 도우미로 변신했던 이동국은 종료 직전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동국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전북에서만 100번째 골을 터뜨리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4번째로 한팀에서 100골을 넘어서는 역사를 쓰며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북은 이동국의 한골 1도움 맹활약 속에 포항 징크스를 말끔히 털어냈습니다.

서울은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무려 5골을 쏟아붓는 화력쇼를 펼쳤습니다.

전반 29분 윤일록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36분에는 고요한이 공간을 파고들어 가볍게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김치우의 3번째 골을 터지는 순간 최용수 감독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서울은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해 인천을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제주는 후반 26분 황일수의 결승골로 울산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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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전북 통산 100호골! ‘전설이 되다’
    • 입력 2014-08-16 21:33:59
    • 수정2014-08-16 2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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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 이동국이 전북에서 통산 10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전북이라는 한 팀에서만 100골을 넣는다는게 쉽지 않은 기록인데요.

통산 4번째 대기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그 1,2위의 자존심 대결답게 그라운드에 3명이 쓰러질 정도로 몸싸움이 치열했습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이동국 이승기 콤비가 깨트렸습니다.

이동국은 전반 35분 말그대로 이승기에게 밥상을 차려줬습니다.

전반전에 도우미로 변신했던 이동국은 종료 직전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동국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전북에서만 100번째 골을 터뜨리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4번째로 한팀에서 100골을 넘어서는 역사를 쓰며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북은 이동국의 한골 1도움 맹활약 속에 포항 징크스를 말끔히 털어냈습니다.

서울은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무려 5골을 쏟아붓는 화력쇼를 펼쳤습니다.

전반 29분 윤일록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36분에는 고요한이 공간을 파고들어 가볍게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김치우의 3번째 골을 터지는 순간 최용수 감독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서울은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해 인천을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제주는 후반 26분 황일수의 결승골로 울산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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