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번복’으로 바뀐 분위기…두산 승리

입력 2014.08.18 (12:52) 수정 2014.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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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8번째 도전만에 처음으로 심판 합의 판정에 성공하며 롯데에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4위 롯데와 승차없는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대 3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2사 1, 3루에서 두산 칸투가 3루 땅볼로 아웃 선언됐습니다.

칸투는 펄쩍 뛰며 벤치에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해 결국 세이프로 번복시켰습니다.

무려 8번째 도전만에 합의 판정에 성공한 두산은 3루 주자의 득점을 인정받아 한 순간에 흐름을 바꿨습니다.

칸투는 7회에도 점수 차를 벌리는 적시타를 터트렸고, 8회에는 민병헌이 2점 홈런을 뽑아내 롯데를 7대 4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4위 롯데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산에서는 8회가 가장 뜨거웠습니다.

2대 0으로 뒤지던 한화가 한점 따라붙더니 최진행의 역전 두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8회말 NC의 테임즈가 다시 역전 시키는 두점 홈런을 터트려 4대 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구 경기는 3회 비로 노게임 선언됐고,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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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정 번복’으로 바뀐 분위기…두산 승리
    • 입력 2014-08-18 12:55:10
    • 수정2014-08-18 13:02:27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8번째 도전만에 처음으로 심판 합의 판정에 성공하며 롯데에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4위 롯데와 승차없는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대 3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2사 1, 3루에서 두산 칸투가 3루 땅볼로 아웃 선언됐습니다.

칸투는 펄쩍 뛰며 벤치에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해 결국 세이프로 번복시켰습니다.

무려 8번째 도전만에 합의 판정에 성공한 두산은 3루 주자의 득점을 인정받아 한 순간에 흐름을 바꿨습니다.

칸투는 7회에도 점수 차를 벌리는 적시타를 터트렸고, 8회에는 민병헌이 2점 홈런을 뽑아내 롯데를 7대 4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4위 롯데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산에서는 8회가 가장 뜨거웠습니다.

2대 0으로 뒤지던 한화가 한점 따라붙더니 최진행의 역전 두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8회말 NC의 테임즈가 다시 역전 시키는 두점 홈런을 터트려 4대 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구 경기는 3회 비로 노게임 선언됐고,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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