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홍콩 콘서트 성공 개최

<앵커 멘트>

그룹 JYJ가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JYJ가 아시아투어 콘서트로 홍콩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JYJ는 지난 16일 열린 홍콩 콘서트에서 이번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백 싯' 등을 열창하며 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습니다.

JYJ는 중국 베이징과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등에서도 아시아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한 달도 안돼 1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명량 등 한국판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스크린을 대부분 점유한 가운데 50개 미만 스크린에서 상영돼 거둔 성괍니다.

영화는 유년의 안 좋은 추억 때문에 말과 기억을 잃어버린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최근 신경전을 벌여온 일요일 메인 예능 프로그램 편성 시간을 오후 4시50분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일요일부터 KBS의 '해피선데이', MBC의 '일밤', SBS의 '일요일이 좋다'가 나란히 오후 4시50분에 시작합니다.

3사를 대표해 합의사항을 발표한 KBS는 "최근 방송 3사 예능국과 편성국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