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김연아, 전설의 스케이터 5인에 뽑혀 외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세계 여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거론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피겨 전문 평론가는 소냐 헤니, 페기 플레밍, 자넷 린, 도로시 해밀과 함께 김연아를 전설의 스케이터 5인으로 꼽았는데요.

이 평론가는,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한 김연아의 '올 포디움' 업적은 소냐 헤니의 올림픽 3연패 기록만큼 대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평론가는 또, 김연아가 '완벽한 기술과 예술성' 즉 '퀄리티'란 항목을 피겨에 추가시킨 공헌을 해 5명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김연아! 자랑스러워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루게릭병 환자 돕기 얼음물 샤워 135억 원 모여

미국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열풍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요.

미국 루게릭병 협회에는 3주도 안돼 135억 원이 모였고, 26만 여 명이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 얼음물 샤워 이벤트는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인데요.

대부분의 참가자는 얼음물도 뒤집어쓰고 기부금도 냈습니다.

빌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 등 최고 경영자들은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등 스포츠 스타들도 참여했는데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얼음물 샤워는 사양했지만 기부금으로 동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런 행사가 있었네요.”

“재미있고 뜻도 깊은 캠페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 얻어 타는 ‘하치봇’ 6,000km 캐나다 횡단 성공

모르는 사람의 자동차를 얻어 타는 이른바‘히치하이킹'을 하는 로봇이 무려 6000km에 이르는 캐나다 횡단에 성공했는데요.

캐나다의 한 대학교수가 개발한 '히치봇'은 얼굴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뿐만 아니라 영어와 프랑스어로 간단한 회화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이 손을 들면 차 주인은 로봇을 차에 태우고 에너지도 차량의 시거잭으로 공급해줘야 하는데요.

무사히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히치봇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재충전이 필요하다. 히치하이킹은 정말 힘들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도 이런 로봇이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수현, 중국 주요 일간지 1면 장식

지난 16일 '제2회 난징 2014 유스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김수현 씨의 노래 실력이 화제인데요.

김 씨는 성화가 점화된 후 중국 가수인 장징잉, 장제 등과 함께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며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개막식 다음날 김 씨는 시나닷컴 등 각 포털사이트 메인과 주요 일간지 1면을 장식하며 인기와 관심을 입증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김수현, 인기 대단하네요.” “우리나라 배우인 게 자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