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현장에 무인 구조 보트가 뜬다
입력 2014.08.19 (07:40)
수정 2014.08.19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구조요원이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무인 구조 보트가 개발됐습니다.
한꺼번에 동시 구조 작업도 가능해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물에 빠진 긴박한 상황.
보트 한 척이 빠르게 다가갑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보트를 잡자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구조대원 없이도 활용이 가능한 무인 구조 보틉니다.
무선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 등 구조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또 여러 보트를 한번에 조종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이 많더라도 동시다발적인 구조 작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허정(오산소방서 구조대원) : "요구조자가 의식이 있으면 보트가 사람보다 빠르니까 더 빨리 접근할 수 있고 잡기에도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최대 시속이 30km나 되는데다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사람보다 3배 정도 빨리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람 여러 명을 태운 소형 어선을 끌고갈 정도로 힘도 좋습니다.
이 보트는 벤처업체와 대학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만든 무인 구조 장비입니다.
<인터뷰> 구경완(호서대학교 국방과학기술학과 교수) : "인명 구조요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 맨몸으로 들어가서 구조하는 것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30분에 불과한 활용 가능 시간을 늘리고, 물살이 거센 곳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하면 바다에서도 구조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구조요원이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무인 구조 보트가 개발됐습니다.
한꺼번에 동시 구조 작업도 가능해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물에 빠진 긴박한 상황.
보트 한 척이 빠르게 다가갑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보트를 잡자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구조대원 없이도 활용이 가능한 무인 구조 보틉니다.
무선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 등 구조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또 여러 보트를 한번에 조종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이 많더라도 동시다발적인 구조 작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허정(오산소방서 구조대원) : "요구조자가 의식이 있으면 보트가 사람보다 빠르니까 더 빨리 접근할 수 있고 잡기에도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최대 시속이 30km나 되는데다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사람보다 3배 정도 빨리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람 여러 명을 태운 소형 어선을 끌고갈 정도로 힘도 좋습니다.
이 보트는 벤처업체와 대학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만든 무인 구조 장비입니다.
<인터뷰> 구경완(호서대학교 국방과학기술학과 교수) : "인명 구조요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 맨몸으로 들어가서 구조하는 것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30분에 불과한 활용 가능 시간을 늘리고, 물살이 거센 곳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하면 바다에서도 구조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난 현장에 무인 구조 보트가 뜬다
-
- 입력 2014-08-19 07:42:44
- 수정2014-08-19 08:07:31

<앵커 멘트>
구조요원이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무인 구조 보트가 개발됐습니다.
한꺼번에 동시 구조 작업도 가능해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물에 빠진 긴박한 상황.
보트 한 척이 빠르게 다가갑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보트를 잡자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구조대원 없이도 활용이 가능한 무인 구조 보틉니다.
무선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 등 구조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또 여러 보트를 한번에 조종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이 많더라도 동시다발적인 구조 작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허정(오산소방서 구조대원) : "요구조자가 의식이 있으면 보트가 사람보다 빠르니까 더 빨리 접근할 수 있고 잡기에도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최대 시속이 30km나 되는데다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사람보다 3배 정도 빨리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람 여러 명을 태운 소형 어선을 끌고갈 정도로 힘도 좋습니다.
이 보트는 벤처업체와 대학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만든 무인 구조 장비입니다.
<인터뷰> 구경완(호서대학교 국방과학기술학과 교수) : "인명 구조요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 맨몸으로 들어가서 구조하는 것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30분에 불과한 활용 가능 시간을 늘리고, 물살이 거센 곳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하면 바다에서도 구조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구조요원이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무인 구조 보트가 개발됐습니다.
한꺼번에 동시 구조 작업도 가능해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물에 빠진 긴박한 상황.
보트 한 척이 빠르게 다가갑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보트를 잡자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구조대원 없이도 활용이 가능한 무인 구조 보틉니다.
무선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 등 구조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또 여러 보트를 한번에 조종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이 많더라도 동시다발적인 구조 작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허정(오산소방서 구조대원) : "요구조자가 의식이 있으면 보트가 사람보다 빠르니까 더 빨리 접근할 수 있고 잡기에도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최대 시속이 30km나 되는데다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사람보다 3배 정도 빨리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람 여러 명을 태운 소형 어선을 끌고갈 정도로 힘도 좋습니다.
이 보트는 벤처업체와 대학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만든 무인 구조 장비입니다.
<인터뷰> 구경완(호서대학교 국방과학기술학과 교수) : "인명 구조요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 맨몸으로 들어가서 구조하는 것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30분에 불과한 활용 가능 시간을 늘리고, 물살이 거센 곳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하면 바다에서도 구조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
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최형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