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도피 조력자’ 2명 보석 석방…다른 4명 기각
입력 2014.08.19 (11:56)
수정 2014.08.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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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구원파 핵심 신도 2명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는 유 씨가 숨어있던 순천 별장 인근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던 61살 변모 씨 부부를 보석금 천만 원씩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비서 신모 씨 등 다른 신도 4명의 보석 청구는 증거 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신도 6명은 유 씨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로 먼저 체포돼 구속 기소됐지만, 다른 조력자인 양회정 씨 등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을 들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는 유 씨가 숨어있던 순천 별장 인근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던 61살 변모 씨 부부를 보석금 천만 원씩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비서 신모 씨 등 다른 신도 4명의 보석 청구는 증거 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신도 6명은 유 씨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로 먼저 체포돼 구속 기소됐지만, 다른 조력자인 양회정 씨 등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을 들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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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도피 조력자’ 2명 보석 석방…다른 4명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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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1:56:09
- 수정2014-08-19 20:31:37
숨진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구원파 핵심 신도 2명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는 유 씨가 숨어있던 순천 별장 인근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던 61살 변모 씨 부부를 보석금 천만 원씩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비서 신모 씨 등 다른 신도 4명의 보석 청구는 증거 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신도 6명은 유 씨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로 먼저 체포돼 구속 기소됐지만, 다른 조력자인 양회정 씨 등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을 들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는 유 씨가 숨어있던 순천 별장 인근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던 61살 변모 씨 부부를 보석금 천만 원씩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비서 신모 씨 등 다른 신도 4명의 보석 청구는 증거 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신도 6명은 유 씨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로 먼저 체포돼 구속 기소됐지만, 다른 조력자인 양회정 씨 등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을 들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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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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