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봇도 응원…팬심은 최강
입력 2014.08.19 (12:52)
수정 2014.08.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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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 야구 한화는 최근 5년간 네 번이나 꼴찌를 했고, 올 시즌도 최하위에 처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펜봇과 희망을 잃지 않는 팬들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구장에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팬봇은 영국의 BBC 등 외신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봇은 경기장 안팎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소개하고, 느린 파도타기 응원까지 유도합니다.
<인터뷰> 한화 여성팬 : "중계 문자 메시지는 선수들 못 보는데 외야 쪽에 있어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응원할 맛나요."
로봇의 응원까지 받는 한화지만 한 이닝 세 개의 실책을 범할 정도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유일한 3할대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한결같은 부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남녀노소와 외국인 팬까지 끝없는 인내심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냅니다.
<녹취> 응원곡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인터뷰> 지미선 : "사실은 저희도 욕해요. 아쉽지만 자식 같은 입장으로 보듬는 것이고 언제나 한화를 외치고 있는 거죠."
<인터뷰> 정근우 : "잘 못하지만 끝까지 성원해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하고 더 최선 다하는 플레이로..."
성적은 꼴찌지만 새로운 명물 팬봇과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대전구장의 응원만큼은 다른 구장이 부럽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 야구 한화는 최근 5년간 네 번이나 꼴찌를 했고, 올 시즌도 최하위에 처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펜봇과 희망을 잃지 않는 팬들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구장에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팬봇은 영국의 BBC 등 외신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봇은 경기장 안팎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소개하고, 느린 파도타기 응원까지 유도합니다.
<인터뷰> 한화 여성팬 : "중계 문자 메시지는 선수들 못 보는데 외야 쪽에 있어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응원할 맛나요."
로봇의 응원까지 받는 한화지만 한 이닝 세 개의 실책을 범할 정도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유일한 3할대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한결같은 부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남녀노소와 외국인 팬까지 끝없는 인내심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냅니다.
<녹취> 응원곡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인터뷰> 지미선 : "사실은 저희도 욕해요. 아쉽지만 자식 같은 입장으로 보듬는 것이고 언제나 한화를 외치고 있는 거죠."
<인터뷰> 정근우 : "잘 못하지만 끝까지 성원해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하고 더 최선 다하는 플레이로..."
성적은 꼴찌지만 새로운 명물 팬봇과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대전구장의 응원만큼은 다른 구장이 부럽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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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로봇도 응원…팬심은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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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2:53:32
- 수정2014-08-19 12:59:07

<앵커 멘트>
프로 야구 한화는 최근 5년간 네 번이나 꼴찌를 했고, 올 시즌도 최하위에 처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펜봇과 희망을 잃지 않는 팬들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구장에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팬봇은 영국의 BBC 등 외신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봇은 경기장 안팎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소개하고, 느린 파도타기 응원까지 유도합니다.
<인터뷰> 한화 여성팬 : "중계 문자 메시지는 선수들 못 보는데 외야 쪽에 있어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응원할 맛나요."
로봇의 응원까지 받는 한화지만 한 이닝 세 개의 실책을 범할 정도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유일한 3할대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한결같은 부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남녀노소와 외국인 팬까지 끝없는 인내심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냅니다.
<녹취> 응원곡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인터뷰> 지미선 : "사실은 저희도 욕해요. 아쉽지만 자식 같은 입장으로 보듬는 것이고 언제나 한화를 외치고 있는 거죠."
<인터뷰> 정근우 : "잘 못하지만 끝까지 성원해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하고 더 최선 다하는 플레이로..."
성적은 꼴찌지만 새로운 명물 팬봇과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대전구장의 응원만큼은 다른 구장이 부럽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 야구 한화는 최근 5년간 네 번이나 꼴찌를 했고, 올 시즌도 최하위에 처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펜봇과 희망을 잃지 않는 팬들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구장에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세계 최초의 응원 로봇인 팬봇은 영국의 BBC 등 외신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봇은 경기장 안팎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소개하고, 느린 파도타기 응원까지 유도합니다.
<인터뷰> 한화 여성팬 : "중계 문자 메시지는 선수들 못 보는데 외야 쪽에 있어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응원할 맛나요."
로봇의 응원까지 받는 한화지만 한 이닝 세 개의 실책을 범할 정도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유일한 3할대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한결같은 부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남녀노소와 외국인 팬까지 끝없는 인내심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냅니다.
<녹취> 응원곡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인터뷰> 지미선 : "사실은 저희도 욕해요. 아쉽지만 자식 같은 입장으로 보듬는 것이고 언제나 한화를 외치고 있는 거죠."
<인터뷰> 정근우 : "잘 못하지만 끝까지 성원해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하고 더 최선 다하는 플레이로..."
성적은 꼴찌지만 새로운 명물 팬봇과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대전구장의 응원만큼은 다른 구장이 부럽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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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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