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적 하늘 외

입력 2014.08.20 (12:40) 수정 2014.08.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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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현입니다.

도심에서 살다 보면 바쁜 일상 탓에 하늘 한번 올려다보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비로운 하늘의 모습, 함께 감상하실까요?

<리포트>

빛을 만난 구름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보입니다.

어두워진 하늘에는 빨강, 노란빛의 오로라가 나타나고 이내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데요.

꼭 한 폭의 그림 같죠?

놀라운 하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 랜디 하버슨이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촬영하는 타임랩스 기법으로 무려 8개월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작가의 고생 덕분에 하늘의 신비로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네요.

화려한 공중 곡예의 향연

<앵커 멘트>

지난 16일, 중국 난징에서 제2회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열렸는데요.

놀라운 개막 공연이 열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제2회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막식 현장.

원 가운데 만들어진 하나의 탑이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탑을 이루고 있는 것은 놀랍게도 사람입니다. 오직 줄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 곡예를 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중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막 공연을 펼친 팀은 타거우 무술학교 학생들.

타거우 무술학교는 1978년 허난성에 문을 연 중국 최대의 무술학교인데요.

학생들은 이번 공중곡예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1등을 하고도 실격된 이유는?

지난 14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선두로 달리던 프랑스 선수 베나바드가 결승선 앞에서 갑자기 상의를 벗습니다.

금메달을 땄다는 생각에 상의 탈의 셀러브레이션을 한 것인데요.

하지만 결과는 실격!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성급한 행동이 뼈아픈 결과를 낳는다는 걸 확실히 알았겠네요.

휠체어를 타고 하늘을 나는 남성

다리 위에 있는 한 남성.

이내 강으로 뛰어내리는데요.

놀랍게도 휠체어를 타고 있습니다.

10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잃은 캐나다 출신의 로니 비소네트.

휠체어를 타게 된 후에도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던 베이스 점핑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삶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불가능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발 냄새 고민 끝!

<앵커 멘트>

퀴퀴한 발 냄새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발에 땀샘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손쉬운 발 냄새 제거 법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평소 발에서 나는 냄새로 고민이 많다는 김지현 주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도 집에서 양말을 신고 있을 정도인데요.

<인터뷰> 김지현(경기도 김포시) : "여름에 통풍이 잘 안 되는 운동화나 구두를 오래 신고 일하다 보니까 발에 땀이 차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유독 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뷰> 김상은(피부과 전문의) : "발에 땀이 차면 피부 바깥의 각질층이 불게 되는데 세균이 (불어난 각질층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발 속 세균과 곰팡이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10원짜리 동전을 5개씩 신발에 넣고 종이로 입구를 막아주세요. 동전의 구리 성분이 탈취 작용을 해 신발 속 습기를 잡아 준다네요.

낡은 청바지를 잘라 신발 밑창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청바지의 셀룰로오스 섬유가 통풍을 돕고 땀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홍차 티백과 레몬을 이용한 족욕도 효과적입니다.

티백 2개를 따뜻한 물에 적당히 우려낸 후 찬물을 부어 발을 담그거나 레몬즙을 넣은 물에 약 30분간 발을 담가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은(피부과 전문의) : "홍차는 땀 수분을 잘 흡수하는 타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레몬즙은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균의 번식을 막고 발을 촉촉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발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생강을 갈아 발가락에 30여 분간 붙여두면 알싸한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살균작용을 해 냄새를 완화해 준다고 하네요.

간편한 발 냄새 제거법으로 남은 여름 쾌적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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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0 12:41:44
    • 수정2014-08-20 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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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현입니다.

도심에서 살다 보면 바쁜 일상 탓에 하늘 한번 올려다보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비로운 하늘의 모습, 함께 감상하실까요?

<리포트>

빛을 만난 구름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보입니다.

어두워진 하늘에는 빨강, 노란빛의 오로라가 나타나고 이내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데요.

꼭 한 폭의 그림 같죠?

놀라운 하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 랜디 하버슨이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촬영하는 타임랩스 기법으로 무려 8개월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작가의 고생 덕분에 하늘의 신비로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네요.

화려한 공중 곡예의 향연

<앵커 멘트>

지난 16일, 중국 난징에서 제2회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열렸는데요.

놀라운 개막 공연이 열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제2회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막식 현장.

원 가운데 만들어진 하나의 탑이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탑을 이루고 있는 것은 놀랍게도 사람입니다. 오직 줄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 곡예를 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중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막 공연을 펼친 팀은 타거우 무술학교 학생들.

타거우 무술학교는 1978년 허난성에 문을 연 중국 최대의 무술학교인데요.

학생들은 이번 공중곡예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1등을 하고도 실격된 이유는?

지난 14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선두로 달리던 프랑스 선수 베나바드가 결승선 앞에서 갑자기 상의를 벗습니다.

금메달을 땄다는 생각에 상의 탈의 셀러브레이션을 한 것인데요.

하지만 결과는 실격!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성급한 행동이 뼈아픈 결과를 낳는다는 걸 확실히 알았겠네요.

휠체어를 타고 하늘을 나는 남성

다리 위에 있는 한 남성.

이내 강으로 뛰어내리는데요.

놀랍게도 휠체어를 타고 있습니다.

10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잃은 캐나다 출신의 로니 비소네트.

휠체어를 타게 된 후에도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던 베이스 점핑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삶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불가능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발 냄새 고민 끝!

<앵커 멘트>

퀴퀴한 발 냄새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발에 땀샘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손쉬운 발 냄새 제거 법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평소 발에서 나는 냄새로 고민이 많다는 김지현 주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도 집에서 양말을 신고 있을 정도인데요.

<인터뷰> 김지현(경기도 김포시) : "여름에 통풍이 잘 안 되는 운동화나 구두를 오래 신고 일하다 보니까 발에 땀이 차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유독 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뷰> 김상은(피부과 전문의) : "발에 땀이 차면 피부 바깥의 각질층이 불게 되는데 세균이 (불어난 각질층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발 속 세균과 곰팡이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10원짜리 동전을 5개씩 신발에 넣고 종이로 입구를 막아주세요. 동전의 구리 성분이 탈취 작용을 해 신발 속 습기를 잡아 준다네요.

낡은 청바지를 잘라 신발 밑창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청바지의 셀룰로오스 섬유가 통풍을 돕고 땀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홍차 티백과 레몬을 이용한 족욕도 효과적입니다.

티백 2개를 따뜻한 물에 적당히 우려낸 후 찬물을 부어 발을 담그거나 레몬즙을 넣은 물에 약 30분간 발을 담가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은(피부과 전문의) : "홍차는 땀 수분을 잘 흡수하는 타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레몬즙은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균의 번식을 막고 발을 촉촉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발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생강을 갈아 발가락에 30여 분간 붙여두면 알싸한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살균작용을 해 냄새를 완화해 준다고 하네요.

간편한 발 냄새 제거법으로 남은 여름 쾌적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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