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추억 속 장난감의 화려한 변신 외

입력 2014.08.21 (12:41) 수정 2014.08.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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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현입니다.

어렸을 때 한 번쯤, 요요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 있으시죠?

하지만 이 사람들에게 요요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멋진 퍼포먼스의 도구라고 합니다.

<리포트>

관객들 앞에 선 두 사람이, 요요를 이용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요요와 저글링 묘기를 동시에 펼치기도 하고, 풍선을 터트리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오늘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을 푹 빠지게 만든 요요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이대열(요요 공연팀) : "요요는 굉장히 작은 장난감이잖아요. 하지만 기술을 보여주면 관객들이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즐거움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어서 공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2007년, 두 사람으로 결성된 이 팀은 요요를 활용한 공연을 펼치는 대한민국 유일의 팀이라는데요.

이제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인기스타 못지않습니다.

오늘 이들이 공연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은 경기도 수원의 한 공연장이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술들을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끈 것은 관객과 함께하는 요요 퍼포먼스.

반응도 아주 뜨겁죠?

요요는 서로를 감싸 안은 연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에도,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는데요.

<녹취> "예전에 요요를 가지고 놀던 생각도 나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녹취> "요요 공연을 처음 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천 시간의 연습 끝에, 이제는 요요가 몸의 일부라도 된 것처럼 편하다는 두 사람.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인터뷰> 문현웅(요요 공연팀) : "공연을 하다 보면 관객들이 좋아하고 박수도 많이 쳐주셔서 지금 돌리고 있는 요요를 멈출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요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던지면 다시 돌아오는 요요처럼, 공연을 본 관객들의 사랑도 몇 배가 되어 두 사람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휴가용품 이렇게 정리하세요!

<앵커 멘트>

여름휴가가 끝나면 피부나 모발 관리에 신경 쓰는 분들 많으시죠?

휴가 때 사용했던 물놀이용품과 액세서리, 옷도 관리가 필요하다는데요.

휴가 용품 관리법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여름휴가를 다녀오면 다양한 이물질이 액세서리나 옷 등에 남아 변색이 될 수 있어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가 묻기 쉬운 옷은, 얼룩이 남을 수 있으므로 세탁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 황승규(세탁전문가) :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한 숟가락 푼 뒤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과 같이 삶을 수 있는 소재는 설탕을 한 숟가락 넣고 삶으면 더욱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선글라스는 염분이나, 흙먼지, 화장품의 유분이 남을 수 있는데요.

중성 세제를 사용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흠집 없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착용했던 액세서리는 변색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 유영곤(보석 전문가) :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조금 푼 다음 액세서리를 담갔다가 재빨리 꺼내는 것이 중요하고요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변색을 방지하고 코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색 제거에 치약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치약에 포함된 연마제 성분은 오히려 제품 표면을 깎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요.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액세서리는 지퍼백에 하나씩 넣어 보관해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네요.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물놀이용품과 장난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튜브 같은 물놀이용품은 그냥 보관하면 서로 맞닿는 고무 면이 달라붙을 수 있는데요.

맞닿는 부분에 베이비파우더를 묻혀 달라붙지 않도록 방지하면 다음 해에도 쓸 수 있습니다.

섬유 소재의 아이들 장난감 세탁 방법은요.

물과 과탄산소다를 5대 1의 비율로 희석한 용액과 달걀껍데기 부순 것을 함께 지퍼백에 넣고 비벼 빤 후, 물로 헹구면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니 참고하세요.

여름휴가 때 입고 사용했던 것들. 꼼꼼히 관리해 즐거운 다음 휴가, 대비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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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추억 속 장난감의 화려한 변신 외
    • 입력 2014-08-21 12:42:36
    • 수정2014-08-21 13:05:05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현입니다.

어렸을 때 한 번쯤, 요요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 있으시죠?

하지만 이 사람들에게 요요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멋진 퍼포먼스의 도구라고 합니다.

<리포트>

관객들 앞에 선 두 사람이, 요요를 이용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요요와 저글링 묘기를 동시에 펼치기도 하고, 풍선을 터트리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오늘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을 푹 빠지게 만든 요요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이대열(요요 공연팀) : "요요는 굉장히 작은 장난감이잖아요. 하지만 기술을 보여주면 관객들이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즐거움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어서 공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2007년, 두 사람으로 결성된 이 팀은 요요를 활용한 공연을 펼치는 대한민국 유일의 팀이라는데요.

이제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인기스타 못지않습니다.

오늘 이들이 공연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은 경기도 수원의 한 공연장이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술들을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끈 것은 관객과 함께하는 요요 퍼포먼스.

반응도 아주 뜨겁죠?

요요는 서로를 감싸 안은 연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에도,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는데요.

<녹취> "예전에 요요를 가지고 놀던 생각도 나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녹취> "요요 공연을 처음 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천 시간의 연습 끝에, 이제는 요요가 몸의 일부라도 된 것처럼 편하다는 두 사람.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인터뷰> 문현웅(요요 공연팀) : "공연을 하다 보면 관객들이 좋아하고 박수도 많이 쳐주셔서 지금 돌리고 있는 요요를 멈출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요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던지면 다시 돌아오는 요요처럼, 공연을 본 관객들의 사랑도 몇 배가 되어 두 사람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휴가용품 이렇게 정리하세요!

<앵커 멘트>

여름휴가가 끝나면 피부나 모발 관리에 신경 쓰는 분들 많으시죠?

휴가 때 사용했던 물놀이용품과 액세서리, 옷도 관리가 필요하다는데요.

휴가 용품 관리법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여름휴가를 다녀오면 다양한 이물질이 액세서리나 옷 등에 남아 변색이 될 수 있어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가 묻기 쉬운 옷은, 얼룩이 남을 수 있으므로 세탁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 황승규(세탁전문가) :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한 숟가락 푼 뒤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과 같이 삶을 수 있는 소재는 설탕을 한 숟가락 넣고 삶으면 더욱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선글라스는 염분이나, 흙먼지, 화장품의 유분이 남을 수 있는데요.

중성 세제를 사용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흠집 없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착용했던 액세서리는 변색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 유영곤(보석 전문가) :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조금 푼 다음 액세서리를 담갔다가 재빨리 꺼내는 것이 중요하고요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변색을 방지하고 코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색 제거에 치약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치약에 포함된 연마제 성분은 오히려 제품 표면을 깎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요.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액세서리는 지퍼백에 하나씩 넣어 보관해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네요.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물놀이용품과 장난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튜브 같은 물놀이용품은 그냥 보관하면 서로 맞닿는 고무 면이 달라붙을 수 있는데요.

맞닿는 부분에 베이비파우더를 묻혀 달라붙지 않도록 방지하면 다음 해에도 쓸 수 있습니다.

섬유 소재의 아이들 장난감 세탁 방법은요.

물과 과탄산소다를 5대 1의 비율로 희석한 용액과 달걀껍데기 부순 것을 함께 지퍼백에 넣고 비벼 빤 후, 물로 헹구면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니 참고하세요.

여름휴가 때 입고 사용했던 것들. 꼼꼼히 관리해 즐거운 다음 휴가, 대비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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