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큐어로 여는 또 다른 세상

입력 2014.08.23 (06:38) 수정 2014.08.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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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니큐어를 물감 삼아 평범한 생활용품들을 캔버스 삼아 그리는 독특한 매니큐어 회화작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매니큐어의 화려하고 다양한 변신 함께 보시죠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사한 꽃밭으로.. 남국의 태양으로 마음속 갖가지 형상들이 그저 매니큐어 붓질 가는대따라 새롭게 태어납니다.

순식간에 굳어 버리고 양도 워낙 적다 보니 매니큐어는 물감보다 훨씬 품이 드는 고된 작업입니다.

화분 에어컨 물병은 물론 온갖 주방 용품들에까지 매니큐어를 입히며 남다른 희열을 느낍니다.

<인터뷰> 서금랑 : "처음에는 오래전에 쓰다 만 매니큐어가 아까워서 낡은 화분에 칠하기 시작..."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으로 구축한 이 매니큐어 작업은 그녀에겐 고마운 마음의 힐링도 선사해 주었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슬픔에 빠졌을 때 이러한 작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그림을 그릴 때면 눈이 떠지고 정신적으로도 평화롭고 즐거워졌어요."

그녀의 매니큐어 회화 작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갖가지 생활 용품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예술품들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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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큐어로 여는 또 다른 세상
    • 입력 2014-08-23 06:39:03
    • 수정2014-08-23 0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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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니큐어를 물감 삼아 평범한 생활용품들을 캔버스 삼아 그리는 독특한 매니큐어 회화작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매니큐어의 화려하고 다양한 변신 함께 보시죠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사한 꽃밭으로.. 남국의 태양으로 마음속 갖가지 형상들이 그저 매니큐어 붓질 가는대따라 새롭게 태어납니다.

순식간에 굳어 버리고 양도 워낙 적다 보니 매니큐어는 물감보다 훨씬 품이 드는 고된 작업입니다.

화분 에어컨 물병은 물론 온갖 주방 용품들에까지 매니큐어를 입히며 남다른 희열을 느낍니다.

<인터뷰> 서금랑 : "처음에는 오래전에 쓰다 만 매니큐어가 아까워서 낡은 화분에 칠하기 시작..."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으로 구축한 이 매니큐어 작업은 그녀에겐 고마운 마음의 힐링도 선사해 주었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슬픔에 빠졌을 때 이러한 작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그림을 그릴 때면 눈이 떠지고 정신적으로도 평화롭고 즐거워졌어요."

그녀의 매니큐어 회화 작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갖가지 생활 용품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예술품들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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