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국지성 호우’ 주의…내일까지 최고 150mm
입력 2014.08.24 (21:02)
수정 2014.08.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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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집중호우입니다.
호남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쏟아지는 폭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 150밀리미터까지 예보돼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후부터 호남지방에 거센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제주도에 150mm에 가까운 비가 온 데 이어 호남지방은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됐고,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호남지방에 최고 150mm, 지리산을 포함한 영남지방에도 120mm까지 큰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5에서 60mm가량 예상됩니다.
강한 비구름은 내일 새벽 호남지방에 이어 오전에는 영남지방에도 장대비를 뿌리고, 낮부터 한 차례 더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예보관) : "전라남도와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의 해안가에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전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엔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300mm 안팎의 폭우에 이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창우 박사(국립산림과학원) : "토양 내부에 물이 미쳐 빠져나가기 전에 계속 물이 쌓여가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또 집중호우입니다.
호남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쏟아지는 폭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 150밀리미터까지 예보돼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후부터 호남지방에 거센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제주도에 150mm에 가까운 비가 온 데 이어 호남지방은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됐고,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호남지방에 최고 150mm, 지리산을 포함한 영남지방에도 120mm까지 큰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5에서 60mm가량 예상됩니다.
강한 비구름은 내일 새벽 호남지방에 이어 오전에는 영남지방에도 장대비를 뿌리고, 낮부터 한 차례 더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예보관) : "전라남도와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의 해안가에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전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엔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300mm 안팎의 폭우에 이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창우 박사(국립산림과학원) : "토양 내부에 물이 미쳐 빠져나가기 전에 계속 물이 쌓여가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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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국지성 호우’ 주의…내일까지 최고 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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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4 21:03:35
- 수정2014-08-24 2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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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중호우입니다.
호남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쏟아지는 폭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 150밀리미터까지 예보돼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후부터 호남지방에 거센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제주도에 150mm에 가까운 비가 온 데 이어 호남지방은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됐고,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호남지방에 최고 150mm, 지리산을 포함한 영남지방에도 120mm까지 큰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5에서 60mm가량 예상됩니다.
강한 비구름은 내일 새벽 호남지방에 이어 오전에는 영남지방에도 장대비를 뿌리고, 낮부터 한 차례 더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예보관) : "전라남도와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의 해안가에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전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엔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300mm 안팎의 폭우에 이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창우 박사(국립산림과학원) : "토양 내부에 물이 미쳐 빠져나가기 전에 계속 물이 쌓여가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또 집중호우입니다.
호남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쏟아지는 폭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 150밀리미터까지 예보돼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후부터 호남지방에 거센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제주도에 150mm에 가까운 비가 온 데 이어 호남지방은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됐고,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호남지방에 최고 150mm, 지리산을 포함한 영남지방에도 120mm까지 큰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5에서 60mm가량 예상됩니다.
강한 비구름은 내일 새벽 호남지방에 이어 오전에는 영남지방에도 장대비를 뿌리고, 낮부터 한 차례 더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예보관) : "전라남도와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의 해안가에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전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엔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300mm 안팎의 폭우에 이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창우 박사(국립산림과학원) : "토양 내부에 물이 미쳐 빠져나가기 전에 계속 물이 쌓여가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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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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