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20대가 여성 성폭행하고 도주
입력 2014.08.24 (21:11)
수정 2014.08.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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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20대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달아나다가 차량 사고가 나면서 파출소까지 가게 됐지만, 경찰은 이 남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30분 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9살 한 모씨가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한 씨는 강도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상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렌터카에 태운 한 씨는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했고,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뒤 납치 3시간만인 새벽 12시 20분쯤 번화가에 여성을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40여 분 뒤, 한 씨는 몰던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당황한 한 씨는 사고를 당해 몸이 아프다며 지구대를 나선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뒤늦게 한 씨가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광주 경찰서 관계자 : "지구대 직원들이 그래도 다행히 사진을 찍어놓고 그래놓고 인적사항을... 사실은 피해자잖아요. 본인이. 그래서 나중에 확인을 한 상황이에요."
화물차 한 대가 식당 안에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쯤 서울 상계동 수락산 인근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4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차 도중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20대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달아나다가 차량 사고가 나면서 파출소까지 가게 됐지만, 경찰은 이 남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30분 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9살 한 모씨가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한 씨는 강도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상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렌터카에 태운 한 씨는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했고,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뒤 납치 3시간만인 새벽 12시 20분쯤 번화가에 여성을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40여 분 뒤, 한 씨는 몰던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당황한 한 씨는 사고를 당해 몸이 아프다며 지구대를 나선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뒤늦게 한 씨가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광주 경찰서 관계자 : "지구대 직원들이 그래도 다행히 사진을 찍어놓고 그래놓고 인적사항을... 사실은 피해자잖아요. 본인이. 그래서 나중에 확인을 한 상황이에요."
화물차 한 대가 식당 안에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쯤 서울 상계동 수락산 인근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4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차 도중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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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발찌’ 찬 20대가 여성 성폭행하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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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4 21:11:57
- 수정2014-08-24 2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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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20대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달아나다가 차량 사고가 나면서 파출소까지 가게 됐지만, 경찰은 이 남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30분 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9살 한 모씨가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한 씨는 강도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상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렌터카에 태운 한 씨는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했고,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뒤 납치 3시간만인 새벽 12시 20분쯤 번화가에 여성을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40여 분 뒤, 한 씨는 몰던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당황한 한 씨는 사고를 당해 몸이 아프다며 지구대를 나선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뒤늦게 한 씨가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광주 경찰서 관계자 : "지구대 직원들이 그래도 다행히 사진을 찍어놓고 그래놓고 인적사항을... 사실은 피해자잖아요. 본인이. 그래서 나중에 확인을 한 상황이에요."
화물차 한 대가 식당 안에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쯤 서울 상계동 수락산 인근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4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차 도중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20대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달아나다가 차량 사고가 나면서 파출소까지 가게 됐지만, 경찰은 이 남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30분 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9살 한 모씨가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한 씨는 강도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상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렌터카에 태운 한 씨는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했고,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뒤 납치 3시간만인 새벽 12시 20분쯤 번화가에 여성을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40여 분 뒤, 한 씨는 몰던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당황한 한 씨는 사고를 당해 몸이 아프다며 지구대를 나선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뒤늦게 한 씨가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광주 경찰서 관계자 : "지구대 직원들이 그래도 다행히 사진을 찍어놓고 그래놓고 인적사항을... 사실은 피해자잖아요. 본인이. 그래서 나중에 확인을 한 상황이에요."
화물차 한 대가 식당 안에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쯤 서울 상계동 수락산 인근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4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차 도중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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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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