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디펜딩 챔프 일본 대파 ‘결승행’

입력 2014.08.24 (21:35) 수정 2014.08.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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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 리틀 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2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더이상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2회 박지호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의 절묘한 슬라이딩은 일본의 넋을 빼놓았습니다.

신동완은 투수의 엉덩이를 맞추는 3타점 3루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6회 한상훈이 쐐기홈런을 친 뒤엔 프로야구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잇따라 선보여,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대표팀은 일본을 12대 3로 이기고 29년만에 결승에 올라 내일 새벽 미국 그룹 우승자인 시카고 대표와 우승을 다툽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캔자스시티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시즌 13호를 기록했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지만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리그 사상 최단인 7초만에 터진 골에 기여했고,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과감한 슈팅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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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야구, 디펜딩 챔프 일본 대파 ‘결승행’
    • 입력 2014-08-24 21:36:58
    • 수정2014-08-24 23:20:17
    뉴스 9
<앵커 멘트>

대한민국 리틀 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2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더이상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2회 박지호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의 절묘한 슬라이딩은 일본의 넋을 빼놓았습니다.

신동완은 투수의 엉덩이를 맞추는 3타점 3루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6회 한상훈이 쐐기홈런을 친 뒤엔 프로야구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잇따라 선보여,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대표팀은 일본을 12대 3로 이기고 29년만에 결승에 올라 내일 새벽 미국 그룹 우승자인 시카고 대표와 우승을 다툽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캔자스시티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시즌 13호를 기록했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지만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리그 사상 최단인 7초만에 터진 골에 기여했고,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과감한 슈팅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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