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제는 웃는다, 스타의 ‘흑역사’

입력 2014.08.25 (08:33) 수정 2014.08.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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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계를 돌려서라도 지우고 싶은 스타들의 흑역사!

이제는 웃음으로 승화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웃음으로 변했는지 지금 확인하시죠~

<리포트>

2000년대를 감동시킨, 진귀한 목소리 가수 조성모씨!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조성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녹취> 이홍기(가수/FT아일랜드 멤버) : "매실 "

<녹취> 윤종신(가수) : "광고로 캐릭터가 한 번에 생겨 버리네"

<녹취> 조성모(가수) : "그쪽으로 이제 평생 터치 안 하려고 해요 ."

<녹취> 이홍기(가수/FT아일랜드 멤버) : "매실 관련된? "

<녹취> 조성모(가수) : "예 그렇죠"

바로 이 광고 자체가 흑역사라는 조성모씨~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녹취> 조성모(가수) : "안녕하세요 대표 cf는 매실이고요,"

대표곡은 다짐입니다 그러면 너무들 좋아하세요

<녹취> 조성모(가수) : "욕심 많이 버렸고요"

오늘 여러분들 마음 살짝 깨물어 드리는 걸로~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그의 개인기는 바로~

<녹취> 조성모(가수) : "난 니가 좋아, 널 깨물어 주고싶어"

패러디까지 능수능란한 조성모씨!

<녹취> CF감독 : "오늘 15년 전으로 돌아간 거에요"

같은 매실 광고에 도전,

본인의 흑역사를 이제는 인기의 발판으로 만들었네요.

<녹취> 조성모(가수) : "그 때는 시키는 대로 제가 하기 싫은데 했었던 거고 지금은 그때보다 밝은 마음으로 하는 것 같아요. 매실 아저씨예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조성모씨였습니다.

90년 대 인기 최고의 아이돌 H.O.T 의 문희준!

솔로로 활동한 뒤 많은 독설과 악성 댓글로 활동까지 중단!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막말 종결자 김구라 씨라고 하는데요~

<녹취> 문희준(가수) : "저 7년 동안 방송 못했잖아요. 그때 정말 무대를 서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웃기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컸거든요."

이제는 예능 대세 문희준씨,

막말을 한 김구라 씨와 화해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녹취> 문희준(가수) : "그게 저에게 사과를 하는 거였고 이야기를 안 하고 불쑥 찾아와서 하는 거죠. 너에게 제일 미안했다 왜냐하면 다른 분들은 욕을 하고 기분 나쁘고 끝나면 되는데, 너는 그것 때문에 고생하는 걸 뻔히 알았기 때문에 알면서 이야기 한 것이 가장 미안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지금 마음을 다 풀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잘 됐어요."

힘들었던 그 시간도 다 잊고 이제는 예능에서 콤비로까지 활약 중인 김구라, 문희준씨!

<녹취> 김구라(개그맨) : "김건모 하면 잘못된 만남 아니겠습니까? 조용필 하면 고추잠자리 문희준 하면 뿌리깊은 나무인가요? "

<녹취> 문희준(가수) : "그만하자 많이 묵었다 아이가 내가 언제까지 먹어주랴 40까지 먹어주랴?"

둘이서도 잘하고~

<녹취> 문희준(가수) : "들었다 놨다 요물~"

혼자서도 잘하는 문희준씨!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랄게요~

<왕의 남자>, 사당패 육갑역을 실감나게 소화한 유해진 씨!

<전우치>에서는 인간으로 변신한 개, 초랭이 역할로 활약!

이번 영화 <해적>에서는 산적과 해적을 넘나들며 독특한 분야를 섭렵하는 배우 유해진 씨!

<녹취> 유해진(배우) : "반 노비는 아직 갈린 것이 아니죠? "

<녹취> 유해진(배우) : "영화 촬영이나 여기나 한번을 양반을 못하네"

이 분야의 권위자답게,

평소에도 허름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천상 노비네 천상노비!"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본인 역시 아낌없이~

외모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저 형님 미팅 데리고 가면 아주 쪽 팔려 죽겠어"

<녹취> 김종민(가수/코요테 멤버) : "왜유? "

<녹취> 차태현(배우) : "저러고 나와요"

그와 영화를 함께 찍은 동료들의 폭탄발언도 이어지는데요~

<녹취> 손예진(배우) : "이번에 분장을 했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

<녹취> 김태우(배우) : "이번 영화에서 완전히 거지처럼 나오거든요."

이제는 유해진 씨도 그 역할에 동화된 걸까요~?

<녹취> 유해진(배우) : "거지분장하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해요."

정말로!

앞으로는 멋진 모습도 부탁드릴게요~

개그 콘서트에서 재미는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개그우먼 박소영씨!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데요~

그런 그녀에게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소영(어머니) : "할 이야기가 있어요."

이야기하면 쟤한테 혼날 것 같은데 엄마의 폭로로 시작된 그녀의 흑역사!

<녹취> 박소영(어머니) : "즘 소영이가 인기가 조금씩 올 라가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들 자연 미인이라고 해주니까 고맙죠 그런데, 쟤 얼굴 그녀가 감추고 싶었던 비밀은~?

<녹취> 박소영(어머니) : "다 성형 했어요."

엄마의 폭로로 시작된 성형고백~

<녹취> 박소영(개그맨) : "눈, 코, 입 밖에 안 했잖아."

<녹취> 김현숙(개그맨) : "눈, 코, 입 세 개 달렸는데, 세 개 다 했으면 "

<녹취> 박소영(개그맨) : "눈은 여기 살짝 찝고, 코는 살짝 높이고 입은 이 교정하고"

전과는 느낌이 다른데...도...동일 인물 맞나요?

<녹취> 이문재(개그맨) : "와 우리 소영이 더 예뻐 졌는데~? "

<녹취> 박소영(개그맨) : "여자는 사랑받으면 예뻐진다고 하잖아~"

그래서

<녹취> 장효인(개그맨) : "시술받았잖아~"

뿐만 아닙니다,

<녹취> 박소영(개그맨) : "오빠 나 이렇게 코가 빨개지니까 귀여운 루돌프 코 같아? "

<녹취> 장효인(개그맨) : "아니 도우너 코 같아. 얘 원래 이렇게 생겼었잖아"

감추고 싶은 성형 고백으로 개그감 급상승!

<녹취> 박소영(개그맨) : "댓글 보면 성형한 김지민보다. 자연미인 박소영이 더 낫다는 말이 있어요 저는"

<녹취> 김지민(개그맨) : "내가 이겼다 나는 얼굴 한 개야~ "

<녹취> 박소영(개그맨) : "저도 얼굴 한 개에요."

성형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박소영 씨 였습니다~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스타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릴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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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제는 웃는다, 스타의 ‘흑역사’
    • 입력 2014-08-25 08:34:16
    • 수정2014-08-25 13:48:4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계를 돌려서라도 지우고 싶은 스타들의 흑역사!

이제는 웃음으로 승화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웃음으로 변했는지 지금 확인하시죠~

<리포트>

2000년대를 감동시킨, 진귀한 목소리 가수 조성모씨!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조성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녹취> 이홍기(가수/FT아일랜드 멤버) : "매실 "

<녹취> 윤종신(가수) : "광고로 캐릭터가 한 번에 생겨 버리네"

<녹취> 조성모(가수) : "그쪽으로 이제 평생 터치 안 하려고 해요 ."

<녹취> 이홍기(가수/FT아일랜드 멤버) : "매실 관련된? "

<녹취> 조성모(가수) : "예 그렇죠"

바로 이 광고 자체가 흑역사라는 조성모씨~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녹취> 조성모(가수) : "안녕하세요 대표 cf는 매실이고요,"

대표곡은 다짐입니다 그러면 너무들 좋아하세요

<녹취> 조성모(가수) : "욕심 많이 버렸고요"

오늘 여러분들 마음 살짝 깨물어 드리는 걸로~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그의 개인기는 바로~

<녹취> 조성모(가수) : "난 니가 좋아, 널 깨물어 주고싶어"

패러디까지 능수능란한 조성모씨!

<녹취> CF감독 : "오늘 15년 전으로 돌아간 거에요"

같은 매실 광고에 도전,

본인의 흑역사를 이제는 인기의 발판으로 만들었네요.

<녹취> 조성모(가수) : "그 때는 시키는 대로 제가 하기 싫은데 했었던 거고 지금은 그때보다 밝은 마음으로 하는 것 같아요. 매실 아저씨예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조성모씨였습니다.

90년 대 인기 최고의 아이돌 H.O.T 의 문희준!

솔로로 활동한 뒤 많은 독설과 악성 댓글로 활동까지 중단!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막말 종결자 김구라 씨라고 하는데요~

<녹취> 문희준(가수) : "저 7년 동안 방송 못했잖아요. 그때 정말 무대를 서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웃기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컸거든요."

이제는 예능 대세 문희준씨,

막말을 한 김구라 씨와 화해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녹취> 문희준(가수) : "그게 저에게 사과를 하는 거였고 이야기를 안 하고 불쑥 찾아와서 하는 거죠. 너에게 제일 미안했다 왜냐하면 다른 분들은 욕을 하고 기분 나쁘고 끝나면 되는데, 너는 그것 때문에 고생하는 걸 뻔히 알았기 때문에 알면서 이야기 한 것이 가장 미안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지금 마음을 다 풀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잘 됐어요."

힘들었던 그 시간도 다 잊고 이제는 예능에서 콤비로까지 활약 중인 김구라, 문희준씨!

<녹취> 김구라(개그맨) : "김건모 하면 잘못된 만남 아니겠습니까? 조용필 하면 고추잠자리 문희준 하면 뿌리깊은 나무인가요? "

<녹취> 문희준(가수) : "그만하자 많이 묵었다 아이가 내가 언제까지 먹어주랴 40까지 먹어주랴?"

둘이서도 잘하고~

<녹취> 문희준(가수) : "들었다 놨다 요물~"

혼자서도 잘하는 문희준씨!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랄게요~

<왕의 남자>, 사당패 육갑역을 실감나게 소화한 유해진 씨!

<전우치>에서는 인간으로 변신한 개, 초랭이 역할로 활약!

이번 영화 <해적>에서는 산적과 해적을 넘나들며 독특한 분야를 섭렵하는 배우 유해진 씨!

<녹취> 유해진(배우) : "반 노비는 아직 갈린 것이 아니죠? "

<녹취> 유해진(배우) : "영화 촬영이나 여기나 한번을 양반을 못하네"

이 분야의 권위자답게,

평소에도 허름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천상 노비네 천상노비!"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본인 역시 아낌없이~

외모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저 형님 미팅 데리고 가면 아주 쪽 팔려 죽겠어"

<녹취> 김종민(가수/코요테 멤버) : "왜유? "

<녹취> 차태현(배우) : "저러고 나와요"

그와 영화를 함께 찍은 동료들의 폭탄발언도 이어지는데요~

<녹취> 손예진(배우) : "이번에 분장을 했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

<녹취> 김태우(배우) : "이번 영화에서 완전히 거지처럼 나오거든요."

이제는 유해진 씨도 그 역할에 동화된 걸까요~?

<녹취> 유해진(배우) : "거지분장하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해요."

정말로!

앞으로는 멋진 모습도 부탁드릴게요~

개그 콘서트에서 재미는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개그우먼 박소영씨!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데요~

그런 그녀에게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소영(어머니) : "할 이야기가 있어요."

이야기하면 쟤한테 혼날 것 같은데 엄마의 폭로로 시작된 그녀의 흑역사!

<녹취> 박소영(어머니) : "즘 소영이가 인기가 조금씩 올 라가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들 자연 미인이라고 해주니까 고맙죠 그런데, 쟤 얼굴 그녀가 감추고 싶었던 비밀은~?

<녹취> 박소영(어머니) : "다 성형 했어요."

엄마의 폭로로 시작된 성형고백~

<녹취> 박소영(개그맨) : "눈, 코, 입 밖에 안 했잖아."

<녹취> 김현숙(개그맨) : "눈, 코, 입 세 개 달렸는데, 세 개 다 했으면 "

<녹취> 박소영(개그맨) : "눈은 여기 살짝 찝고, 코는 살짝 높이고 입은 이 교정하고"

전과는 느낌이 다른데...도...동일 인물 맞나요?

<녹취> 이문재(개그맨) : "와 우리 소영이 더 예뻐 졌는데~? "

<녹취> 박소영(개그맨) : "여자는 사랑받으면 예뻐진다고 하잖아~"

그래서

<녹취> 장효인(개그맨) : "시술받았잖아~"

뿐만 아닙니다,

<녹취> 박소영(개그맨) : "오빠 나 이렇게 코가 빨개지니까 귀여운 루돌프 코 같아? "

<녹취> 장효인(개그맨) : "아니 도우너 코 같아. 얘 원래 이렇게 생겼었잖아"

감추고 싶은 성형 고백으로 개그감 급상승!

<녹취> 박소영(개그맨) : "댓글 보면 성형한 김지민보다. 자연미인 박소영이 더 낫다는 말이 있어요 저는"

<녹취> 김지민(개그맨) : "내가 이겼다 나는 얼굴 한 개야~ "

<녹취> 박소영(개그맨) : "저도 얼굴 한 개에요."

성형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박소영 씨 였습니다~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스타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릴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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