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버스 승객 7명 등 14명 사망·실종…복구 ‘비지땀’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하천 급류에 휩쓸린 시내버스에는 모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수 피해 지역에선 하루종일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투쟁” vs “민생”…민생 법안 조속 처리 요구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압박하며 원내외 병행 투쟁에 돌입했고, 여당은 크게 반발하면서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경제부총리는 30개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했습니다.

터널 ‘부실시공’ 안전 위협…연내 안전 대진단

터널 공사 현장에서 당초 설계보다 자재를 적게 쓰고 있는데도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 문제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연내 국가 안전 대진단을 실시합니다.

“음주 피해, 국가·주류 회사 책임” 소송

음주 피해의 책임을 국가와 주류회사에 묻는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규제에 소홀했고, 주류회사는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방 성형 시술…효과 없으면 한의원 책임”

한방 가슴 성형 시술이 효과가 없을 경우 한의원은 고객에게 진료비 절반에, 위자료까지 줘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술의 경우 시술자가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