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비상…7백 년 뒤 한국인 소멸?
입력 2014.08.26 (23:55)
수정 2014.08.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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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아이 수는 1.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7백 년 뒤엔 대한민국 인구가 아예 사라질 거란 비관적 전망이 나올 정돕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살과 두 살 연년생 아들 3형제를 키우는 정은정 씨,
아이는 축복이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인터뷰> 정은정(세 자녀 출산) : "아이 한 명 한 명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 비교 안 될 정도로 크지만 앞으로 교육비나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해요."
이런 우려가 반영된 듯 지난해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는 8.6명으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양육비 부담이 커지면서 첫째 출산이 둘째, 셋째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상연(한 자녀 출산) : "아이가 커가면서 들 사교육비라든가, 양육이라든가, 둘째까지 더 생각을 못하죠."
이런 '초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275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가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세 자녀 가정에 집중된 출산 장려 정책을 두 자녀 가정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이삼식(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본부장) : "모든 국민이 두 명만 낳으면 저출산 문제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둘째아 (출산 장려) 정책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 한 명 출산부터 대학 졸업까지 3억 원이 필요하다는 우리나라,
발상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아이 수는 1.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7백 년 뒤엔 대한민국 인구가 아예 사라질 거란 비관적 전망이 나올 정돕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살과 두 살 연년생 아들 3형제를 키우는 정은정 씨,
아이는 축복이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인터뷰> 정은정(세 자녀 출산) : "아이 한 명 한 명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 비교 안 될 정도로 크지만 앞으로 교육비나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해요."
이런 우려가 반영된 듯 지난해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는 8.6명으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양육비 부담이 커지면서 첫째 출산이 둘째, 셋째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상연(한 자녀 출산) : "아이가 커가면서 들 사교육비라든가, 양육이라든가, 둘째까지 더 생각을 못하죠."
이런 '초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275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가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세 자녀 가정에 집중된 출산 장려 정책을 두 자녀 가정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이삼식(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본부장) : "모든 국민이 두 명만 낳으면 저출산 문제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둘째아 (출산 장려) 정책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 한 명 출산부터 대학 졸업까지 3억 원이 필요하다는 우리나라,
발상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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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27 0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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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아이 수는 1.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7백 년 뒤엔 대한민국 인구가 아예 사라질 거란 비관적 전망이 나올 정돕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살과 두 살 연년생 아들 3형제를 키우는 정은정 씨,
아이는 축복이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인터뷰> 정은정(세 자녀 출산) : "아이 한 명 한 명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 비교 안 될 정도로 크지만 앞으로 교육비나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해요."
이런 우려가 반영된 듯 지난해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는 8.6명으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양육비 부담이 커지면서 첫째 출산이 둘째, 셋째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상연(한 자녀 출산) : "아이가 커가면서 들 사교육비라든가, 양육이라든가, 둘째까지 더 생각을 못하죠."
이런 '초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275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가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세 자녀 가정에 집중된 출산 장려 정책을 두 자녀 가정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이삼식(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본부장) : "모든 국민이 두 명만 낳으면 저출산 문제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둘째아 (출산 장려) 정책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 한 명 출산부터 대학 졸업까지 3억 원이 필요하다는 우리나라,
발상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아이 수는 1.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7백 년 뒤엔 대한민국 인구가 아예 사라질 거란 비관적 전망이 나올 정돕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살과 두 살 연년생 아들 3형제를 키우는 정은정 씨,
아이는 축복이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인터뷰> 정은정(세 자녀 출산) : "아이 한 명 한 명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 비교 안 될 정도로 크지만 앞으로 교육비나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해요."
이런 우려가 반영된 듯 지난해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는 8.6명으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양육비 부담이 커지면서 첫째 출산이 둘째, 셋째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상연(한 자녀 출산) : "아이가 커가면서 들 사교육비라든가, 양육이라든가, 둘째까지 더 생각을 못하죠."
이런 '초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275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가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세 자녀 가정에 집중된 출산 장려 정책을 두 자녀 가정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이삼식(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본부장) : "모든 국민이 두 명만 낳으면 저출산 문제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둘째아 (출산 장려) 정책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 한 명 출산부터 대학 졸업까지 3억 원이 필요하다는 우리나라,
발상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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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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