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도움’ 이청용, 시즌 첫 공격P 작성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볼턴의 이청용이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서있던 연장 후반 2분.

이청용이 정확하게 올려준 공을 저메인 벡포드가 골로 연결시킵니다.

결승골을 도운 이청용의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입니다.

이청용의 활약 속에 볼턴은 크루 알렉산드라에 3대 2,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부리그 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MK돈스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뽑지 못한 채 무려 4골을 내주며 대회에서 탈락했습니다.

맨유는 루이스 판할 감독 부임 이후 최근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알제리 대표팀 출신 브라히미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입니다.

마르티네스의 추가골까지 보탠 포르투는 릴을 2대 0으로 꺾고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제니트 역시 헐크의 연속골을 앞세워 스탕다르 리에주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합류했습니다

마리보르는 극적인 결승골로 셀틱을 1대 0으로 제치고 플레이오프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의 홈구장 영예는 샌프란시스코에 돌아갔습니다.

LA 타임스는 구장 가치와 조성미, 쾌적함과 편의성 등을 종합해 AT&T 파크를 최고의 구장으로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