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폭우 피해 현장 특별재난지역 검토”

입력 2014.08.29 (07:04) 수정 2014.08.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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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복구 작업에 힘쓰는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예.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녹취> 박 대통령 :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추석 때는 오붓하게 명절을 잘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부가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상 이변에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해 보강하고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 강화도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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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폭우 피해 현장 특별재난지역 검토”
    • 입력 2014-08-29 07:06:20
    • 수정2014-08-29 08: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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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복구 작업에 힘쓰는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예.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녹취> 박 대통령 :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추석 때는 오붓하게 명절을 잘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부가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상 이변에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해 보강하고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 강화도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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