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시니어 트랜드’…노년을 행복하게!
입력 2014.08.29 (21:40)
수정 2014.08.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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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0~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녹취>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0~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녹취>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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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지는 ‘시니어 트랜드’…노년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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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9 21:41:24
- 수정2014-08-29 21:56:24
<앵커 멘트>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0~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녹취>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0~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녹취>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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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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