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폭발’ LG, SK에 대승…2G차 4위

입력 2014.08.30 (06:23) 수정 2014.08.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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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정성훈의 연타석 홈런 등 장타를 폭발시키며 4위를 지켰습니다.

LG는 올시즌 첫 삼중살을 당하기도했지만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3회 정성훈의 선제 한점 홈런 등으로 2점을 뽑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분위기는 4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최경철이 허를 찌르는 번트로 한점 더 달아난 LG는 다시 정성훈이 석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5회에는 이병규의 타구가 직선타로 잡히면서 올시즌 첫 삼중살의 희생양이 됐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박용택의 3점 홈런까지 더한 LG는 12대 2 완승을 거두며 2경기 차 4위를 유지했습니다.

두산은 민병헌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삼성에 2대 1 6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습니다.

비 덕분에 데뷔 첫 완투승을 기록한 유희관은 두산 국내 왼손 투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10승을 거뒀습니다.

무서운 꼴찌 한화는 넥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때 5점까지 뒤졌던 한화는 8회말 김경언이 극적인 3점 홈런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10회말 만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정범모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10대 9로 이겨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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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타 폭발’ LG, SK에 대승…2G차 4위
    • 입력 2014-08-30 06:24:23
    • 수정2014-08-30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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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정성훈의 연타석 홈런 등 장타를 폭발시키며 4위를 지켰습니다.

LG는 올시즌 첫 삼중살을 당하기도했지만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3회 정성훈의 선제 한점 홈런 등으로 2점을 뽑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분위기는 4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최경철이 허를 찌르는 번트로 한점 더 달아난 LG는 다시 정성훈이 석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5회에는 이병규의 타구가 직선타로 잡히면서 올시즌 첫 삼중살의 희생양이 됐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박용택의 3점 홈런까지 더한 LG는 12대 2 완승을 거두며 2경기 차 4위를 유지했습니다.

두산은 민병헌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삼성에 2대 1 6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습니다.

비 덕분에 데뷔 첫 완투승을 기록한 유희관은 두산 국내 왼손 투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10승을 거뒀습니다.

무서운 꼴찌 한화는 넥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때 5점까지 뒤졌던 한화는 8회말 김경언이 극적인 3점 홈런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10회말 만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정범모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10대 9로 이겨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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