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이 2011년 원전사고로 생긴 방사능 오염토 저장 시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토 유헤이 후쿠시마현 지사는 오늘(1일), 후타바초와 오쿠마초에 오염토 중간저장 시설을 짓는 방안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후타바초와 오쿠마초 16㎢ 터에 오염토를 최장 30년간 보관할 중간저장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오염토 중간저장시설 건립안을 받아들일 경우 주민생활 재건 지원 등 명목으로 후쿠시마현에 모두 2조 9천억원의 재정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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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현, 방사능 오염토 저장시설 수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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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00:12:40
일본 후쿠시마현이 2011년 원전사고로 생긴 방사능 오염토 저장 시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토 유헤이 후쿠시마현 지사는 오늘(1일), 후타바초와 오쿠마초에 오염토 중간저장 시설을 짓는 방안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후타바초와 오쿠마초 16㎢ 터에 오염토를 최장 30년간 보관할 중간저장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오염토 중간저장시설 건립안을 받아들일 경우 주민생활 재건 지원 등 명목으로 후쿠시마현에 모두 2조 9천억원의 재정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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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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