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시위대-경찰 충돌…“8명 사망, 450명 부상”
입력 2014.09.01 (01:18)
수정 2014.09.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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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파키스탄 야권시위대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경찰과 충돌해 최소 8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이슬라마바드에서 샤리프 총리 관저로 향하다가 진압경찰과 부딪히면서 최소 8명이 숨지고 경찰관 40여 명, 어린이 10여명 등 4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시위를 이끄는 야당 파키스탄인민운동의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는 소속 당원 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시 시위에 참여한 제3당 테흐리크-에-인사프 측도 당원 1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충돌은 이슬라마바드 의사당 앞에서 평화적으로 농성을 벌이던 시위대 2만5천명이 총리 공관으로 향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측은 이 과정에서 부상자만 나왔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야권은 작년 5월 총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지난 14일부터 2주째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사퇴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이슬라마바드에서 샤리프 총리 관저로 향하다가 진압경찰과 부딪히면서 최소 8명이 숨지고 경찰관 40여 명, 어린이 10여명 등 4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시위를 이끄는 야당 파키스탄인민운동의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는 소속 당원 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시 시위에 참여한 제3당 테흐리크-에-인사프 측도 당원 1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충돌은 이슬라마바드 의사당 앞에서 평화적으로 농성을 벌이던 시위대 2만5천명이 총리 공관으로 향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측은 이 과정에서 부상자만 나왔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야권은 작년 5월 총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지난 14일부터 2주째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사퇴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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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시위대-경찰 충돌…“8명 사망, 45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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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01:18:59
- 수정2014-09-01 09:50:29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파키스탄 야권시위대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경찰과 충돌해 최소 8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이슬라마바드에서 샤리프 총리 관저로 향하다가 진압경찰과 부딪히면서 최소 8명이 숨지고 경찰관 40여 명, 어린이 10여명 등 4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시위를 이끄는 야당 파키스탄인민운동의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는 소속 당원 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시 시위에 참여한 제3당 테흐리크-에-인사프 측도 당원 1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충돌은 이슬라마바드 의사당 앞에서 평화적으로 농성을 벌이던 시위대 2만5천명이 총리 공관으로 향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측은 이 과정에서 부상자만 나왔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야권은 작년 5월 총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지난 14일부터 2주째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사퇴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이슬라마바드에서 샤리프 총리 관저로 향하다가 진압경찰과 부딪히면서 최소 8명이 숨지고 경찰관 40여 명, 어린이 10여명 등 4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시위를 이끄는 야당 파키스탄인민운동의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는 소속 당원 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시 시위에 참여한 제3당 테흐리크-에-인사프 측도 당원 1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충돌은 이슬라마바드 의사당 앞에서 평화적으로 농성을 벌이던 시위대 2만5천명이 총리 공관으로 향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측은 이 과정에서 부상자만 나왔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야권은 작년 5월 총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지난 14일부터 2주째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사퇴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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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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