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7이닝 1실점호투 시즌 14승

입력 2014.09.01 (09:35) 수정 2014.09.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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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부상에서 완벽히 돌아온 모습이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18일만의 선발 등판이었지만 부상 공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1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고 커브의 제구력까지 더하며 6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추가했습니다.

1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한 점을 내줬을 뿐 이후 14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졌고, 안타는 단 4개를 허용한 가운데 볼넷 없이 탈삼진은 7개,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을 3.18로 낮춘 류현진은 시즌 14승 6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자신이 거둔 성적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특히 14승 가운데 무려 10승을 원정경기에서 기록해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최다승 투수에 올랐습니다.

또 올 시즌 샌디에이고전 4경기에 등판해 3승을 기록하며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8회 대거 4득점을 뽑아내면서 7대 1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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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복귀전 7이닝 1실점호투 시즌 14승
    • 입력 2014-09-01 09:37:00
    • 수정2014-09-01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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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부상에서 완벽히 돌아온 모습이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18일만의 선발 등판이었지만 부상 공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1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고 커브의 제구력까지 더하며 6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추가했습니다.

1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한 점을 내줬을 뿐 이후 14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졌고, 안타는 단 4개를 허용한 가운데 볼넷 없이 탈삼진은 7개,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을 3.18로 낮춘 류현진은 시즌 14승 6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자신이 거둔 성적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특히 14승 가운데 무려 10승을 원정경기에서 기록해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최다승 투수에 올랐습니다.

또 올 시즌 샌디에이고전 4경기에 등판해 3승을 기록하며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8회 대거 4득점을 뽑아내면서 7대 1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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